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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6건
조회 469회
작성일 25-09-14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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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헌 엄마라고
우리 애 학원 동기? 엄마인데
6 달만인가 만나서 3시간 수다 했는데도
너무 즐겁더라
더 놀고 싶은데 상헌 언니가 발 마취가 풀려 아파서 헤어 졌어
방배동으로 이사 간지 벌써 3년째인가 그런데
발가락에 티눈이 나서 티눈 제거 시술하려
한티역에 왔다고 연락이 와서
급히 나갔는데
롯데 백화점 1층에 새로운 커피숖이 생겼더라구
테일러 커피숖인데 드로리? 아뭏든 거기 갔어
화이트 플랫 커피 따뜻한거로 마셨는데
와 맛나더라 카라멜향도 있는거 같고
부드럽더라고 다시 마시고 싶네
요새 개엄니랑 얘기하면 속이 답답했는데
상현언니 만나니까 편하고 아무말 대잔치 여도
웃어주고 하니 해소가 되더라구 ㅎㅎ
사실 지지난주 개엄니 만나 도곡역에서 밥 먹고
양재천에서 커피 마셨는데
날 보자마자 첫 마디가
언니 왜이렇게 요란하게 하고 왔어! 라고 했거든
알다시피 나는 나갈 때가 가끔있는 외출이라
멋을 내는 편이야
귀걸이에 시계에 체인백 들었는데
너무 금색이 번쩍했는지 그런소리를 듣고
내가 기분이 좀 상하더라고
반대로 개엄니는 그 날 따라, 맨 얼굴에
홈쇼핑 원피스 홈쇼핑 가디건이야
홈쇼핑이 안좋다는게 아니고 홈웨어 같다는건데
나는 걔가 뭘 입고 오든 아무 말 안하거든
각자 개성이고 서로 삼십년을 알았는데
존중해야지 싶은 생각이 내 기저에 깔려있어
좋은거 먹자고 지하식당 퓨전음식점 가서 먹고
양재천 까페가서 먹고
애 자랑하느라 사진을 코 앞에 대고 보라고 핸드폰까지
보여주고 영 자리가 불편해서 안좋았거든
그와 상반되게 상현언리랑 만남은
죽이 잘 맞아 행복 했어
덕분에 롯데 매대 세일하는 텐디 남성화도 한 켤레 사왔네
마침 15일 오늘이 애아빠 생일이거든
당분간 언짢은 만남은 보류
행복 호르몬 솟는 만남만 하려고
인생 짧잖아~
댓글목록
야한달 작성일
내 친구도 상현인데ㅎ
만나서 맘 상할때는 텀을 두는게
방법이지
친해지면 스스럼없이 선 넘는
사람들 있는데 피곤혀ㅋ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응 글트라
카톡으로 만나서 자식자랑이 끊임 없어
아주 미차부렁
이제 스무살 애 연애사까지 들어야하니
돌아삐드만 ㅋㅋ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느말대로 공창에 대고 몬말인들 못하리??
오데 진짜 자랑 좀 해볼까나? ㅋㅋ
야한달 작성일
바하 정신머리는 땅에 닿은 적이 없는데 뭔 선이 있어ㅋ
고로 나는 선 넘은 적 없슴
내비극의서사시 작성일
자랑질 너도 만만찮
그 자랑질레이션 하는 친구나
그나조나 나므이집 식구들 이름 이런곳에 막 글케 적어도 되는거냐
너도 그렇고 야달이도 보사도 셋 다 한결같네
기본이다
예의들이 없어요
에호
쯧
용하다
다 덜
긋도 재주여
♡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느말대로 공창에 대고 몬말인들 못하리??
오데 진짜 자랑 좀 해볼까나? ㅋㅋ
야한달 작성일
내 친구도 상현인데ㅎ
만나서 맘 상할때는 텀을 두는게
방법이지
친해지면 스스럼없이 선 넘는
사람들 있는데 피곤혀ㅋ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응 글트라
카톡으로 만나서 자식자랑이 끊임 없어
아주 미차부렁
이제 스무살 애 연애사까지 들어야하니
돌아삐드만 ㅋㅋ
내비극의서사시 작성일
그런걸로 치자면 너도 만만찮2
글도 오널 맘 드는 없음 안목 높 얘긴 안하네
신종플루 아니고
유어그렛
에블바비
굿
탐
♡
야한달 작성일
바하 정신머리는 땅에 닿은 적이 없는데 뭔 선이 있어ㅋ
고로 나는 선 넘은 적 없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