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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tax error, ins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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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테끼밥줘 댓글 4건 조회 1,825회 작성일 21-05-2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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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말년에

아침 일찍 눈 비비고 일어나 씻고

오늘같은 날은 따릉이타고 전철역으로~

그리고 사무실로...


가끔,

나도 놀고잡고, 쉬고 싶고, 

퇴근무렵 만나는 등산복차림의 남녀 또래를 보믄

나도 어울렁 더울렁 하고 잡따란 심사가 동하지만

내 성격에 몇조곰 못가 막살 놓는다.

이유는, 목표가 제한적인 탓이다.


반려동물을 잉간에게 주는 긍정적인 부분을 한마디로 함축 시킬 수 없고

전공이 전공이였던 만큼, 이제 인생 막바지에서 뭔가를 남기겠단 일념으로

(....솔직히 어플제작의뢰를 했는데 견적서가 억단위라 약이올라

 내 손으로 직접 만들겠다란 오기로 후배회사에 인턴으로 취직했고 젊은 프로그래머들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개념은

반려동물이나 가축 사료배합표를 어플로 만들어 무료배포 할 예정이다.

그거 나옴 광고 해주겠단 동물약품회사 전무넘, 사료회사 대표넘 일단

두넘은 확보 했으니깐 뭐~~ 용돈벌이야 되지 않을까 싶다.


열심히 코딩을 하고 있는데

느닷없이 쌈박질 했고 친정에 와 있단 친구 마누라 전화에

" 제수씨, 중매한 죄가 있다 하지만 좋을때 전화 안하고 쌈박질 할때만 전화 해서

  뭐하자는 겁니까? 어떻게 해주까요? 창현이 죽이까요? 절름발이 만들어 주까요?"

" 옵빠 그게 아니라.... " 

" 그게 아님 뭐~~ 느그 좋을 때 낸테 밥한번 먹자 핸나? 왜 싸웠는데? "

" 친구부부를 만났는데 산책하다 만난 탓에 신발이 약간 그랬던지 그 친구남편이 신발이 뭐나라 하니

  남편이 " 지금가서 하나 사줄께" 말하고 선 백화점을 그냥 지나길래 "신발 안 사줘? "했더니

  " 왜 사줘? " 그러잖아? "

"네가 도망 갈 것 같아 사주지 않은갑네~ "

" 항상 그렇단 말야...그래서 기분나빠 신경질 냈더니 네가 가서 사면 되잖아~ 하는데

내가 사는것과 사주는게 다른거잖아 "


자릴 비운 시간이 넘 길것 같아 내가 말했다.

" 야~ 늣들한테 얻어 입은 양복 도로 보낼테니깐 늣들 둘이 찌져져라~

 글고 느그 신랑한테 연락해서 삼실 앞에서 느그 둘이 좀 보잔다케라" 라  말하며

30여분 가까이 중매한 부부 쌈박질 한 이유부터 쌓인 앙금까지 들어주다보니

얼얼한 귓구녘에 평화를 줬다.


책상에 앉아 오늘 웬종일 입력한 코딩을 실행 시켰더니 에러가 세개 뜸서

명령어를 잘못 입력 했다란 창이 뜬다.


머릿속에 든 문자마저 오타를 내고 자빠졌는데

남의 행동, 남의 언행, 생활에 대해 언급하는데 있어 리얼리티가 얼마나 있을까를

잠시 생각해본다.


100%일치하지 않음 그것은 에러가 나는 것이다.

아래 고자영감 같은 량반이 언급 했듯

카더라류의 오류일뿐이라는 것이다.


여행을 다녀온 기행문을 작성하는데 있어 관점에 따라 각기 다른 내용들의

글이 연재 되는 걸 볼 수 있다.

정보가 넘쳐나는 오늘날

내 앞가림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표현하지 못하는데

얼레리 꼴레리는 글쎄??



"그대 나에게만 잘해줘용~

 항상 나에게만 웃어줘용~

 오우우우우예 질투하게 하지마용~"

아~ 노래방에 가고잡따...

민지는 요즘 모하나 소식이 뜸하네? "



 




 


추천9

댓글목록

best 아이비 작성일

노래 가사처럼, 한눈 파는 사내들도 꼴깝 이지만~~~
여자들도 그런 꼴깝 사내를 왜 만난대유~~~? ㅋㅋ

꼴깝 사내 뒤통수나 몇대 쳐주고 쫑낼 일이지~~~ㅋ

공민지는 벌어 논, 억수로 많은 돈으로
잘먹고 잘 살겁니다요~~~ㅋㅋ

좋아요 4
best 스테끼밥줘 작성일

아이비님 한펀치 하십니까?
무셔라~~~

좋아요 2
best 아이비 작성일

에게 게오 펀치만~~~ㅋ
칼도 다를줄 알고, 주짓수에 절권도 까지 능숙한~~~~

꿈에, 어제 꿈에 내가, 그런 전문 킬러 였다우~~~  ㅠ

좋아요 2
best 로우파이 작성일

흐음...!
돈 안되는 것덜만 죄다 각고와서 상담을 ....
만만하지마는 믿음직한가보지여.

그치만서두 그거 습관되면 천날만날 아쉬울 때만 찾구 그럼 안되는데...ㅋ
리사장처럼...ㅜ.ㅜ

좋아요 1
로우파이 작성일

흐음...!
돈 안되는 것덜만 죄다 각고와서 상담을 ....
만만하지마는 믿음직한가보지여.

그치만서두 그거 습관되면 천날만날 아쉬울 때만 찾구 그럼 안되는데...ㅋ
리사장처럼...ㅜ.ㅜ

좋아요 1
아이비 작성일

노래 가사처럼, 한눈 파는 사내들도 꼴깝 이지만~~~
여자들도 그런 꼴깝 사내를 왜 만난대유~~~? ㅋㅋ

꼴깝 사내 뒤통수나 몇대 쳐주고 쫑낼 일이지~~~ㅋ

공민지는 벌어 논, 억수로 많은 돈으로
잘먹고 잘 살겁니다요~~~ㅋㅋ

좋아요 4
스테끼밥줘 작성일

아이비님 한펀치 하십니까?
무셔라~~~

좋아요 2
아이비 작성일

에게 게오 펀치만~~~ㅋ
칼도 다를줄 알고, 주짓수에 절권도 까지 능숙한~~~~

꿈에, 어제 꿈에 내가, 그런 전문 킬러 였다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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