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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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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1건 조회 667회 작성일 23-01-2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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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한 상자 가지고 

제수씨와 인사왔다.


AC 과일 질리는데.


그럭저럭 수도권 

대학에는 갔는데 

취업준비 한다더라.


뭐라 혀끝에 나올려다

꼰대 소리 들을까 말았다.

용돈은 적당히 주었다.


아 5만원권 없는 세상에 

살고싶다.


내가 뱉다 말은 말은

책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쌓으라 하고

싶었다.


잔소리인데!


현상과 세태는 취직이

우선이니까. 뭐라 말하기도

그렇고 입을 꾹 다물었다.


나이차에 지나온 경험도

다르고 ᆢ내 고단한

과거를 말하기도 싫었다.


내가 산 시대는 내 몫으르

받아드리고. 니들 시대는

니들 꼴리는대로 살아라 

하는 심정.


이시키 대화하는 도중

틈틈히 폰은 ᆢ예의가

없어ㅋ.


세월은 조카들을 보고

한 살 더 먹는다.



추천2

댓글목록

노을 작성일

애들 크는것 보면 우리가 늙는 줄
알겠더만요
엇그제 꼬맹이 같던 애들이 어느새
다 장성해 있더라구요
그냥 덕담이나 해주는걸로 끝내야죠

타블님도 턱 아픈게 조금만 씨브시고
건강한 한 해 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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