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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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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4건 조회 587회 작성일 23-01-1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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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다녀오니 아들이 부산여행 하고 와 있더라.

재밌었냐고 물으니 재밌고 즐거웠다고 한다.

그동안 아들이 없어 편하게 며칠 보냈는데

또 밥해대야 한다.


반찬하기 귀찮아서

백숙해줬다.

백숙이 젤루 쉽고 편하다.


며칠 전에 또 한 마리 사놓은 토종닭 껍질을 벗기고

인삼

대추

감초

황기

기타등등 넣고 푹 고아서 줬더니 반 먹고 남겨놨다.

찹쌀죽 끓인 건 배부르다고 안 먹겠단다.

낼은 죽 먹고

설음식 맛난 거 몇 가지만 해서 욾가족 오붓하게 보낼까 한다.


원래는 산소 다녀올겸 여행가자 했는데.겨울은 노면 위험하니까

집에서 조용히 보내자고 했다.


양가 부모님 살아 생전엔

눈이오나비가오나 먼 거리를  찾아가고

명절 일주일 전부터 시댁가서 청소하고 음식 하느라

고생도 많았는데 이젠 편하게 보내네.


그리움만 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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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9

댓글목록

청심 작성일

저도 여름에는
간단요리 백숙 가끔 하는데.
마트에서 파는것은
한마리.부족하던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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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캬 맛나보이네요
예술~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요즘 연거푸 두 번 해먹네요.ㅎㅎ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굶어야 하는데 죽이 맛나 보여서 먹었더니 배가 빵긋 웃는다.ㅋㅋ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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