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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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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산 댓글 0건 조회 421회 작성일 25-04-1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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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가는 날이라 ᆢ

대구 서문 시장에서 친구와 칼국수를

먹었다. 가난한 청년시절 옛날 추억도

생각하며. 


특이하게 얼갈이 배추와 깨, 김,

고명에 깍두기와 고추와 된장이

나온다.


바쁜 친구는 한 그릇 똑딱하고

갔다. 뭉티기에 한 잔 하려다

내려왔다.


술이나 밥이나 혼자먹는 게 뭔

맛이 있겠어.


어깨가 부들부들 떨려 젖가락질

힘들었다. 그래도 꾸역꾸역.

친구가 눈치챌까.


경상도에서 칼국수를 "누른(누름)국수"라

하기도 한다. 그게 그거지만.

안동의 건진국수나.


경상도 음식이 다소 맛이 거칠다.

전라도 섬세한 맛보다.

척박한 지역이니까.


여행을 가보면(오래전) 강원도 음식이

가장 맛이 없었다(개인적 경험일 뿐이다)


안동 장씨 음식 디미방에 대구 서씨

서유구가 쓴 임원경제지 "정조지"

(욕 아님)에 사대부(양반가) 음식은

나오지만ᆢ


어디 물산이 풍부한 전라도 음식과

비교나 하겠어? 경상도 음식이

촌스럽지.


경상도 촌놈들이 즐겨먹는 칼국수다!


추천 공연: 션윈(shen yun)의 공연.

서울 사는 친구 부부가 극찬했다.

울동네 공연은 없고, 5월1-3일인가?

대구에서 공연이 예정되었다.


예매할까 고민중이다.

그때까지 산다면 볼 기회가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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