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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5건 조회 645회 작성일 22-11-1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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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전에 미국에 반려견 푸들 데려다주러

다녀 온 아짐과 통화 했는데

개 데려다 주느라 고생했다 하네여.

발 밑에 두고 비행기를 탔는데

개도 힘드니까 깽깽 짖어서 달래느라 힘들고

또 음식도 주지 못하게해서 몰래 배고파하기에 챙겨주느라 힘들고

이래저래 힘들었다네요.

가기 전에도 수면제룰 처방받아 먹이고 가느니마느니

먹는 것도 훈련 시키고

개 키우는데 돈이 엄청 들더라고요.


우리처럼 서민은

돈이 없어서 개도 못 키울 듯요.


그집 아들이 뉴욕 맨하튼에 있는 ㅅㅋㅇ 오피에 사는데

한 달 월세가 450만에 물가는 무지 비싸다고 하네요.

20대 청년인데 연봉을 2억 좀 안 되게 받는다는데

2주에 월급이 통장으로 들어오는데 액수에 놀란다고 자랑을...


어려서 미국 살더니.국적도 미국으로

직장도 미국에서

애한테 올인 했다고 하던데 성공 했네요.


겨울만 되면  휴가받아 오던데

개 데리고 오면

또 데려다 주느라 고생...


사람 사는 모습들이 참 다양하긴 하네요.

그 아짐도 미쿡 살다와서

영어를 많이 사용하는데

가끔 대화 중에 못 알아 들을 적도 있어 

모른다고는 말 안할 때도 있네요.ㅋㅋ


이 아짐은 전 직딩 동료로 만난 사이라 잊을만하면 연락이 옵니다.ㅠㅠ




추천6

댓글목록

청심 작성일

와아 ~ 연봉이 대단해요
지인이 뉴욕지하철에 근무하는데
연봉 14만불 이라고
A그룹 이라면서
그래서 저도 가고 싶었는데 ~
이민 어려워서 포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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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스벅도.시급이.시간당 3만 넘대요 살인적인 물가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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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폰으로 글쓰니 개피곤...이 도서관엔 컴실이 없다네.ㅠㅠ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어쩌다보니 이사오기 전에 같은 아파트에 살아서
앞뒤동 사이라 중간에 있는 아파트 카페에서 마실나들이 했는데 그때 아들이 맡겨둔 푸들을 데리고 나와서 영어로만 개한케 말하더라고여. 미국 살다와서 영어로만 말해야 알아듣는대요. 개가 나보다 영어를 더 알겠더라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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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똑소리가 나서 재태크도 아주 잘해서 여유가 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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