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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작성일 22-01-1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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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조회 1,210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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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띠가 다되가니 오널 도움니두분 모시고가서 

씽크대 닦고 장실 닦고 베란다 닦고


나는 드레스룸 헹거 설치하고  

서랍 조립혀서 식탁위 정리하고  


방 옷을 정리하고 왔시야


동생은 기절하고 손도대지 말라는디도

여러가지  난방 시운전도 해야하고  

당장오믄 격리하는디  뭐 필요한거 생각도 해둬야하자녀


담주는 오늘 정리몬한거 마져 보관함 이나 서랍사다가 넣놓고

설지나믄 바로 음식 넣놔야되야


애덜이와도  밖을 못나가니

생고기 김치 채소 과일등 시급한거있음 채워주려고

스파게티소스나 이런것도 만들어놔주고 싶드라고

무국하고 


아줌니가 두분이 일흔이 넘으셨는가 에호

일을 잘 못.....


암튼  내가 오널 고생아닌 고생을 하긴 했시야


장실청소 끝내고 집가는디 즈나가온겨

아랫층 장실 천장이 젖엇댜

물이 샌거지


되돌아가보니  울집서 내리가는 관인지 호수가 새는가보드만

이러니 항시 미리 청소하길 잘했다 싶드라고 


1년 비워둔집이라 엉망여

ㅋㅋ 

일단 구아파트고 물이 자주 얼고 베란다가 터진다나므라나 혀서

세탁기쓰기 겁나가 이불다섯채 들고왔시야

가버운거 두개는 일단 집서 빨으려고

나머진 빨래방 갖다놓든지  낼 결정하갔시야


해준다고 하는데도 넘집살림이라  아마 주인은 션찮을겨 ㅎㅎ

그려도 나름  열심히 해주려고

내가 명색이 언니 아이가~~~~



추천8

댓글목록

호랑사또
작성일

그 동생분은 왜 와가지곤 언니를 힘들게 맹글고 지룰...
그건 그거고  동생분과 아주 존 시간 보내시고 동생분 인증샷좀 부탁드리.....
아 아님미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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