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거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게으른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0건 조회 788회 작성일 22-09-26 12:44

본문

어따 1도 쓰잘떼기 읎시야


남자여자 답읎지만

그려도 특히 여편네 게으른거 이거 큰 문제여


낮밤 바뀌가 지  몸땡이 하나 건사 몬하는거

으거 으따 써먹는다냐

주댕이만 동동 떠가 나불대고 욕지거리하는거

답읎네 증말


추석을 끝으로 여적 친정 안갔는디

동생이 상주하다시피 들락이니

내가 훨 편하드라고

맘도 편혀지고


낼 엄니 모시고 병원 가는 날여가

친정엄니 좋아하는 당근주스 하려고 

제주당근 상급 십키로랑 비트두개 사과 삿으

폭폭 갈아서 즙내가 갖다드려야지

페트병 3개 겨우 나올거 가트야


광양토종밤이라고 특대품 한망 삿는디

십키로짜리 차 트렁크 놧으

거까진 몬가꼬 올라오것드라고


단호박도 한박스 삿고


낼 다시 시장가가 오이  무 채소랑 포도한박스 키위 사믄되야


아침에 베겟닢 겉어  수건이랑 팍팍 삶아 빨아널고

청소기 돌리고 화장실까지 다 닦고 다녀왓는디


두시간  즙내고  걸레질하려고

일단 당근부터 씻고 잘라야지야


아 기운난다

낼 양손가득 푸짐히 친정 갈 생각하니

흐믓~~♡

추천1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662건 267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9672
처신 댓글6
청심 957 12 10-19
9671 단테4 802 4 10-19
9670
댓글7
계절의미학은어김이없 1118 3 10-19
9669 보이는사랑 1270 13 10-18
9668
오늘 일기 댓글4
보이는사랑 1221 11 10-18
9667 호랑사또 923 13 10-18
9666 타불라라사 845 3 10-18
9665 보이는사랑 830 16 10-18
9664 보이는사랑 641 4 10-18
9663 보이는사랑 648 3 10-17
9662
지친 하루 댓글2
보이는사랑 672 4 10-17
9661 타불라라사 779 1 10-17
9660
월욜이 댓글2
나빵썸녀패닝 733 16 10-17
9659 야한달 939 12 10-16
9658 보이는사랑 744 7 10-16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1044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