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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물어가는 재래시장

작성일 22-09-08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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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조회 648회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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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갔다가

더위에 많이 힘들었다.

수박 한 통과 샤인머스켓 한 박스만 사고

카페에 가서 아아 마심 ㅠㅠ

더위는 못 견뎌하고 힘들어졌다.


그래도 명절밑이라고 사람들도 많고 시끌벅적 분위기 나더라.

엿장수 아저씨 각설이 옷을 입고 가위질 하며 흥을 돋구고

트로트 틀고 구걸하는 사람

몇 군데의 생선가게들 하나같이 냉동 명태포를 다듬고 썰어내는 모습들

김 구이 앞의 가다리는 행렬~~


전집

떡집

제수용품들

...


근데 구매자들 나이대가 죄다 50대 이후고

젊은 사람들은 보이지않더라 

대형마트나 온을 이용하겠지 생각 하면서

이런 정겨운 모습들도 서서히 역사속으로 사라질 문화구나 생각했다.


급변하는 시대의 패러다임 속에서

MZ세대

웹 3.0

ESG

키오스크

...


왠지 삶을 리셋해야 될 것 같다.

세상이 많이 변해가는 중이여~~

따라가기 벅차여.


추천3

댓글목록

청심
작성일

어디가나 그런 분위기입니다
우리세대가 가고 나면
아마도 사라질 문화가 아닐까요

의정부는 참 별난곳입니다
서울 경동시장같은 ~ 조금은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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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토스 가입 했는데 현금이 없어 이자가 안 생기네...텅장여.
폰도 바꿀 때가 됐는데 토스에서 알뜰폰 출시하면 갈아탈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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