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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19건 조회 1,056회 작성일 22-08-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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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시기이다


나도 얼매나 허리띠를 졸라맸는지

관리비 80,90  나오던거 44만까지 줄였다

최저로 엊그제 나온기 43만7천여


난 개념이 가계구도상  마이 나간곳이 쓴게있음 나름 나한테 가장먼저

쓰던걸 팍 줄이는 스탈인디


재작년작년올해 거쳐 증여  문제로 복잡하고

종부세도 세금이 엄청 늘었으

올해만해도 벌써 억가까이 세금냈으

부부 증여건 있었거덩



우리 외벌이로 들어오는 수입ㅇ뻔하고

나가는건 배가 되니   허리띠 졸라야지야


아직 부모님 살아계시니 증여는 했지만

수익은 부모님 관리하시고 또 당연하다 생각혀 


관리금 줄인다고 므가 되겠나싶어도

내 쓰던 용돈도 반이하로 안쓰고

그거만혀도 벌써 을매여  년으로따지믄 기천되자녀

또한 생활비도 쥴였어

차도 석대에서 두대로 줄이고

똥차지만 외제차라고 스무살 어린아덜이라고 보험비 우덜보다

및배 더 들고 

주차비들고 수리비들고 무시몬하드라고


솔까 마음이 처음엔 좀 폭폭하든디 

어쩌겄어  나라서 내라믄 내고 그거또한 애국이다 생각햐

하다보니 또 자연스레 몸에베어 아끼게 되드만


울 보모님 아끼고  늘려가는거보고 자라 그런가

작은거모아 언제되나 싶어도 인생에 큰거 한방은 읎어


쓸때 팍 쓰고 잔돈 아끼고  난 그게 되드라고

글케 쇼핑 좋아혀고 나가서 커피묵는거 좋아혀서

운전도 싫고  일일일쇼핑으로 택시타고 다녔는디


으느날보니  그거 다 잊고

가정에 나름 충실하게 되드라고


동네언니덜도    즈나통화 하자녀?

백화점 븨븨아이피였던 언니있는디 여적 븨아아피라  공짜라운지

이용은 한다만,  딱 금액에 맞춰서만 쓴다네 


내가 언니도 폭폭혀? 그랬드니  

하모~요새 자기도 아파트 하나 중도금 내는거있고

돈 쓰고다니는것덜 팍 줄었시야 이러드만

세금땜시 너도나도 죽는다고  


다덜 어케 사는기 정답은 읎는디

물가는 천정부지에  솔까 답없을띠는 두문불출

안쓰는기 그나마 낫지않나싶어


우린 멍청해서 그릉가 평생을 은행돈쓰믄

죽는줄알으 대출이란것도 모르고 읎으믄 무조건 졸라매자

이런스탈여 흑흑  

난 솔까 ㅂㅎ가 부럽 은제절케 폴바셋 커피 무글날이 온다냐





추천14

댓글목록

best Yuji 작성일

축하해주세요
우라덜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당첨되서
올 10월에 이사를 간답니다.

내가 과자를 먹으며 티비를 보다 내방으로 들어가면
바루 티나와서 테이프 클리너루 싹싹 내 흔적을 치우던 녀석이
떠난다니 앞으로 션하게 과자를 먹으며 티비를 볼수 있게 됬습니다

좋아요 3
야한달 작성일

더 졸라 맬것이 없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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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캬 내가  일케 알뜰하게 될줄이야~
좋은징조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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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ji 작성일

축하해주세요
우라덜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당첨되서
올 10월에 이사를 간답니다.

내가 과자를 먹으며 티비를 보다 내방으로 들어가면
바루 티나와서 테이프 클리너루 싹싹 내 흔적을 치우던 녀석이
떠난다니 앞으로 션하게 과자를 먹으며 티비를 볼수 있게 됬습니다

좋아요 3
보이는사랑 작성일

당첨 축하합니다. 저도 새집에만 살려고 하는데 그 편리함 자체가 힐링이지요.^^ 예쁘게 해놓고 사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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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ji 작성일

울아들만 갑니다 보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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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반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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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ji 작성일

반전이 아이구
울 아들 --> 우라덜로 표기한 저의 잘못입니다 보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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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미학은어김이없 작성일

추카
개부럽
근디
테이프
왜요¿
몇살인데요
벌써
독립을
여튼
대단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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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ji 작성일

거 왜 보푸라기 제거하는 롤로 되있는 테이프 있잔아요
그게 청소용으로 손잡이가 길게 나온게 있거등요
소파위의 먼지나 부스러기등을 제거하기 좋지요
아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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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미학은어김이없 작성일

근디 이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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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야야 퇴근한지가 은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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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오 드뎌 아덜내미 독립하는군여
축하합니다  민간임대주택 힘들다든디
어케 당첨이 

아덜 돈모아ㅇ부자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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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가만 보면 없는 사람들이 더 잘 쓰고 살아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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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지도 팡팡썼는데 결국은 엄마닮아 가드라고요
옛날엔 그모습이 싫었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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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원래 부자들이 알뜰하고 현명한 소비를 하더라고요. 부모님 닮아가면 좋죠. 그리고 나이들수록 더 알뜰해지고 근검절약하게 되더라고요. 저도 소비 많이 했었는데 이젠 알뜰하게 살아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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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늙고 병들고 돈은 없고,,,나몰라라 해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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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있는 사람들은 소비를 해야해요. ㅎㅎ 박제가의 소비예찬은 있는 사람들의 몫. 우린 집도 없고 돈도 없는데 눈만 높아서 하고싶은 거 다 해보는 주의라 문제여. 부자들 세금 많이내니 국가에서 좀 혜택을 줘야겠는디...ㅠㅠ
이번 달 관리비 20만 대 나왔네요. 둘이 사니 반으로 줄었는데 덪 더 줄여야....셋집 살림 사니 정신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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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이제 이사가서 식구들 모이면 소비도 줄게되고
대출도 갚아지고 안정되믄 다 좋아질거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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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그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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