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늦은 아점 먹고 우아하게 커피 타임~~
페이지 정보

본문
지난 연휴 4일 가족들 와서
식사 준비로 열일 했더니 힘들더라만.ㅠㅠ
늦은 아점 후
대청소 좀 하려고 문을 열어 놨더니
오늘 아파트 수목 소독 한다고 해서 급 문을 다 닫았네.
청소는 낼 해얄 듯.
커피 한 잔 하고
사우나 갔다가 오후엔 병원순례 좀 가얄 듯.
병원 가기 싫어서 4월내 참고만 살았더니 점점 더 아파지는 것 같아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일단 어깨 통증으로 정형외과부터 순례 해얄 듯.
이제 살만 하니까 아프기 시작
이거 인생 억울한 거 아니냐?
오른쪽 목 통증 계속에 이어 어깨 통증, 엉덩이 통증, 맹장 부위 통증 발 가장자리 아픔....
아직 원인불명.
갑상선기능저하증까지 걸려 꼼짝하기가 싫고 게을러지고 열감으로 얼굴에 땀이 오락가락
그냥 병자처럼 누워 지내다가 산책 가끔 다님.
건강해야 행복 할 텐데
유병장수 넘 끔찍해지네.
ㅠㅠ
댓글목록

3
오래 살거임
노노 걱정 뚝
그소리만 십년째임
심리적인 큼
근데 커피잔 넘 이쁨
커피 맛있을 것 같음
굿

오늘 날씨가 너무 좋다.
밥딜런 노래 들으며 눈이 시리게 푸른 바다를 보니까 눈물이 나려는 감동이 밀려오네.
참 낭만적인 나여.ㅋ

카네이션 한 송이 시들어 보이기에 똑 따서 커피 잔에 올려 놓으니 제법 예쁘다야.
좋아요 0

넘 예쁘다 굿굿
좋아요 0
노랑 민들레 두 송이 따서 꽃병에 꽂아 봤더니
밤이 오면 꽃이 오므라들고 낮엔 다시 피고 달맞이꽃관감?
오늘 아침엔 하얗게 씨가 맺혀서 깜짝 놀래키네.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이 그나마 내게 위로를 주는구낭.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