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나이들면 하나 둘 정리하면서 살아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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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영원하지 않고 유한함을 다들 알면서도
나이 든 사람들 보면 영원할 듯이 생각하면서 살더라.
최근에 삼촌이 나이가 들어 노인성 병들이 와서 목회활동에 어려움이 있는데도
그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고 언니가 전화 왔기에 정리 하는 게 좋겠다고 하니
숙모님 설득 해서 일사천리로 일을 진행해서 그리 했나보더라.
당사자들은 하기가 어려우니 주위에서 도움을 주면 남은 생은 좀 정리하면서 편하게 죽음을 맞이하다가 저세상으로 가는 것도 좋겠더라.
욕심 내려 놓고 안분지족하며 살아야지 스스로 비우기를 실천하려고 한다.
현실은 어렵겠지만.
세상의 소식에 귀를 닫아야 해.ㅋ
댓글목록

주변에 노인들이 많아 안 좋은 소식들이나 들려오넹.ㅠㅠ 내 코가 석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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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부도 고혈압이 있어 약을 복용 중인데 요즘 자꾸 어지럽다고 해서 혈압을 재 보니 저혈압으로 나와서 얼른 병원 가보라고 했는데 내일 가는 날이라고 가지않고 혈압약은 끊고 재보니 150에 68이라고 해서 맥압 차이가 80 이상 나고 관리가 필요해 보여 낼 당장 가서 그동안 혈압 변화를 얘기하고 약 조절 받고 심장이나 뇌졸증 등등 위험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알려줬다.
술과 담배를 끊지 못하고 평생 피우니 몸이 좋을리가 있냐 그말이다.
급 건강이 안 좋아져서 어떻게 될까봐 언니가 겁이 났는지 요즘 매일 전화가 와서 나한테 상담을 하는데 병원엘 가야지 내가 주치의도 아니고 말이지 간호사인 자기 딸한테 전화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