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을 너무 많이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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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과 허리가 아프다.
너무 혹사 했나벼~~ㅠㅠ
수욜 남의 편 생일이라 미리 당겨서 해주느라 금욜 시장 봐서 토욜 쇠고기미역국 끓이고 조기 굽고
반찬 몇 가지 더 꺼내 생일상 차려서 먹고
농산물시장 같이 가서 과일들 사고 롯백 가서 케이크 대신 화전리 제빵소 팝업 왔기에 블루베리랑 통밀 식빵을 사서
저녁에 그걸로 생일 노래 불러 줬네.ㅋㅋ
초 사 놓은 게 보이질 않아 나무 젓가락에 테이프로 종이에 쓴 나이를 붙이고 집안 불들 다 끄고
긴 성냥 세 개에 불을 붙여 아들 딸과 셋이 성냥불 하나 씩 들고 축하 노래 불러 주고 마지막으로 성냥불을 남의 편 앞으로 모아서 훅 불어주니 나름 개성 있는 축하쏭이 되었네라.ㅋㅋㅋ
일욜 남의 편 오후에 골프 간대서 겉절이 하고 남의 편이 재배 해 온 호박으로 지지고 볶고 반찬과 과일 챙겨 주니 등과 허리가 아작났네. 사우나 갔다가 카페 들러 쉬다 오니 주말이 순삭여.
오늘은 또 딸내미 간대서 아침부터
조기찜, 머쉬마루 볶음. 달걀찜, 두부구이 해서 아점들 먹고 세탁기 돌리는 중... .
에어컨은 어제부터 켜는데 그닥 션하지않아 미챠.
댓글목록

와 진짜 가족한테 정성가득 하네요
최고 아내 최고 엄마네요 ㅠ

에어컨을 여지껏 안켰단 얘기냐
행복해 보이는구먼
남편이 집에 오게 되면 알콩달콩 살아라
보니까 충분히 서로 그러고도 남겠네
낸 욕질이나 안하면 다행인께
이번에 첨으로 이혼을 알아봤다
이새끼랑 더 살다가는 내가 죽겠더라고
근데 결심을 오살나게 해야지 안그러면 이혼이 그닥 온전치 만은 않겠더마
여튼 오죽하믄 이혼들을 하겄냐만 안 이새끼는 사람을 개놀라게 하는 재주가 용햐
쌍놈
얼마나 놀랐는지 아직도 어안이 벙벙하다
개슥끼가 나므이 얼굴에다 들이대고 욕설을 퍼붓더라
잇날에 나빵이가 글에 이구아나 게시판에 올리고 내한테 보라고 하길래
멋모르고 봤다가 갑자기 확 입을 벌리고 은수가 해서 어케 되는 줄
식겁했다 아이가
미챠
가지가지 햐
다 들
왜 들 그러고 사는지 원
모가 부족해서 안됐어 모다
나같음 걍 개천 가서 용천 지뢀 발광하다 올텐디
그기 낫겄다
유튼간에 닌 아주 잘 하고 있다 안카나
각자도생 누가 날 못 도와줘
그럼 본인 알아서 스스로 해결 해야지
땡깡질 하고 타인 괴롭히면 쓰가써
울 남편새끼 엥가히 싸이코더마
이번에 질렸거든
개똘
완전히 돌았드마
쌍판떼기 남 얼굴에 들이대고 조오옷 이라고 쌍욕 하는 게 정상은 아니다
이혼은 할 수는 있는데 문젠 그 이후여
모 뉘말마따나 이혼은 아무나 하냐
ㅡ.ㅡ
미치
쉬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