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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쥐 애기 나온김에 하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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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쁜달 댓글 2건 조회 1,763회 작성일 20-10-30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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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걸복걸 해서 하는 수 없이

입양해서 들인지 몇개월이나 되었나

어느날 언질도 없이 또 강쥐 한마리를 안고 들오면서

키우는거 아냐 키울거 아냐

손사래부터 치는거야


도끼눈 확 뜨며

뭐냐?물으니

삼일 임시보호 봉사 하는거래


가는기제?


그럼 그럼

(고개를 으찌나 크게 주억 거리던지)


참 욱기지도 않은기 

내려 놓음서 내쪽으로 밀더니

아람아 아줌마한테 가바

아줌마 안녕 하세요 해바

막 이러는거야

조동팍 화악 조사 부리고 싶은거

참기까지 과정은 생략하고



애가 다리도 짧고 절름발인데다

이가 거의 없어 혀를 빼물고 있는

장애견 이야

입양불가 돌아가서 안락사 당하는거지 


연민을 담보로

올가미 씌우기 수작질에 결국 넘어가 키웠는데

같이 살은 시간은 일년 밖에 안된다


아람이 무지개 다리 건너고

어찌나 세상 끝난거 처럼

헤어나질 못하던지

위로 해주다 하마트면 사이 좋아질 뻔 했다


음 잠이 왜 또 안오냐




추천5

댓글목록

노을 작성일

위로해주다 사이 좋아질뻔했다에서
뿜었네요ㅋㅋㅋ

남편분이 개를 진짜 좋아하시는구나

전 게을러서 뒤치닥꺼리 못할게ㅈ뻔해
못키움요
보는것만 좋아함

좋아요 0
이쁜달 작성일

소닭 보드끼 해야 가내 평화가ㅋ
친하면 싸움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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