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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7건 조회 1,942회 작성일 20-10-2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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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어느 멋진 날>


비단,   시월 뿐인가 하노라......


매일  같은 날이 없고

어느 영화처럼 같은 하루를 반복하지 않는 한

오늘은 내일과 다르고 

어제도 오늘이 아니다.



하루가 소중하고 

그 안에서  변화하는 감정과 일들이  다를 뿐

멋지지 않은  날은 

단,  하루도 없다.


매일 듣는  너의 음성도  하루에 몇 차례씩 바뀌며

어제의 멋진 너는 오늘의 다른 매력에  

또,   다른 내일의 기대감으로  설레인다.



시월의  하늘은  맑고

이르게 차거워진 공기로  정신이 바짝드는  며칠을  보냈다만

그래도  어느  해 보다 더 기억되리라  ....



오늘이 있어  고마웠고

내일이 있어  감사하다.




추천5

댓글목록

빵이빵소이 작성일

가을날 바이올린의 긴~ 흐느낌
...
(폴 베를렌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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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오!  찾아보니  프랑스 시인이네
폴 시 한 번 읎조려볼까요? 힛~
(대학 문턱도 몬가봤는디 넘 똥무게 잡지마르야
흐미 석죽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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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달 작성일

매일 다른건 오늘의 매뉴밖에 읍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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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아놔 ㅋㅋ 오늘의 메뉴 짱여!
고르지않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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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바욜리스트 활을 잘 쓰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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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불라라사 작성일

중저음 듣기좋네(사실 식상한 곡이긴 하지만ㅋ) 패뇨사는 언제 활 연주 보여줄거야?

ᆢ확 깨는 음악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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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내가 보잉은 좀 잘 쓴다소리 마이 들었는디
이젠 모  ㅎㅎㅎㅎ 솥뚜껑운전을 더 잘 해~
사는게 뭣같은거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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