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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1건 조회 1,012회 작성일 22-05-3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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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군데 가게 맛 보고 한박스 삿고

참외 찰도마도3키로씩 사고


두부 꽈리고추 시금치 로메인상추 노각

계란두판 사들고 친정 다녀왔시야


꽈리고추 시금치 다듬고

상추 반 씻어놓고

엄마 반찬하시는디 옆에서 보조 들다가


시간되가 엄니 모시고 치과 다녀왓

임플을 벌써  및년째 계속여


뽑고 꼬매고 시간들이다 본뜨구

드뎌 담주 이식여

뭐  내가 같이 댕길 수 있을 띠 댕기야지

자식이 그런거지머


엄니  본뜨고 치료하는 사이 

또 눈이 가렵다 하시가  안과가서 처방전 받아 약 타다 드렷


오늘은 청소도 안하고

뭐  발걸음 보조하느라  기운이 쏙 빠지드만


ㅋㅋ 압지는  쌀가게 즈나로 물어서 울집쌀

40키로 갖다주고 찹쌀 20키로로 바까왓

압지랑 나랑 어휴 이십키로씩 차에서 옮겨

끌개끌고 별짓 다 하고 온겨

으찌나 증신이 혼미 하든지


쌀 소작농한티 받는디 멥쌀만 오고 찹쌀은 안오는ㄷㅣ

울압지가 찹쌀을 엄청 좋아하시거든


사오겠다는거 엄니성화에 못이겨 바까온거지

울집이나 오빠집만 쌀얻어다먹지

동생네는 쌀을 안가져가거든


그라니  남아돌아가 넘들 퍼줘도

20키로짜리  여섯푸대는 남았다네

이제 내년 또  쌀받을때까지 내가 이십키로는 더 갖다묵것지

우린 년 한가마 좀 못먹는거 같으

추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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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작성일

남는 쌀있으시면 저한테도 노나주세여....굽벅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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