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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람이 젤루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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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0건 조회 335회 작성일 25-02-1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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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좋은 사람만 만나면 무탈 하겠지만

어디 그렇게 살아지던가 말이다.

알든 그렇지 않든 오만 사람들과 만나며 살아가야할 인생인데

게 중 조현병이나 정신에 문제있는 사람들을 만나면 인생이 꼬이는 것이다.


그런 경우 몇 번 있어서

나는 사람이 젤루 무섭다.

정신병은 주로 20초에 많이 발현된다는 통계가 있던데

너무 스트레스 받거나 충격받거나 이런저런 일들로 헷가닥 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고 하더라.


특히, 조현병이 심해져서 환시와 환청이 들리면 젤루 무섭다.

그럴 경우 정신병에 입원 해 있어야 하는데 약도 안 먹고 사회에 섞여 있으면 사고를 치는 것이다.


정신이 온전하게 살다 가려면 늘 자기를 다스리며 오바질 하지 않고 극기 할 수 있어야 한다.

젊어서는 객기에, 철 없음에 좀 미친 척 하면서 살았더라도 이제 나이가 있으니

생각하는 삶으로 한 번 필터링 하고 내뱉으며 살아야지 급 생각 든다.


그러고 보니 울 동창 중에 20대에 미쳐서 정신병원 들락날락 하던 내 친구가 생각나네.

가끔 고향 갔을 때 정신병원에서 퇴원하면 만나기도 했었는데

학교 다닐 때 참 재미지고 유머 풍부 했었는데 어쩌다가 조현병이 와서 평생 감옥 같은 쇠창살에 갇혀서 사는지

안타까울 뿐이다.


환시와 환청이 보이니까 자꾸 혼자서 중얼중얼 떠들던데

누구든 미칠 수도 있으니까 스트레스 받지 말고 단디 정신 챙기며 살아가자여.


극 스트레스 받았던 어느 젊은 시절에 한 순간 미칠려고 하다가 정신이 되돌아 온 적이 있으묘.

찰나였지만 끔찍하묘.


그나저나 정신병도 무섭지만 요즘 마약도 일상화 되는 것 같아 더 무섭다.

정신이 오락가락 시한폭탄여.

외출하기도 겁나는 세상이 도래할 것 같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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