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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욜...

작성일 21-11-0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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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1 조회 1,899회 댓글 2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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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고염을 털었어

고염씨앗을 사가는 사람들이 있어 매년 털거든(8키로 15만)

노력에비해 너무 저렴ㅜㅜ


집주변에도있고, 야생(?)으로 산이나 길가에 자라는 고염나무에서 열매를

체취하는겨


집 주변거는 장대로 털어서 떨어지면 줍고,

들판이나 산에 있는건 나무를 잘라버려


일욜날 마지막으로 절벽비슷한곳에 있는 고염나무를 잘랐어

사다리놓고 올라가서 나무 중간을 잘랐지

나무가 너무 커버리면 다음에 딸때 힘드니까 중간을 자르는겨

1년이면 새순이 나와서 풍성해지거든


암튼 , 그 고염나무를 잘랐고! 자른 나뭇가지가 떨어지면서 옆에있던 

밤나무에 걸렸다 다시 튕겨져나오면서 나를 덥쳤어

난 사다리위에 대롱거리고 있는데...

가까스로 피했고, 사다리는 중간이 휘어버리고...


다행히 별 피해는 없었는데...



사다리 내려와서 고염나무 가지를 자르다가 방심한 순간 2메타쯤되는 

높이에서 바닦으로 떨어졌다...ㅜㅜ


떨어지는순간 조댓다 싶데...

거기가 완전 돌덩이였거든..

한참 떨어지는 느낌적인 느낌. .


분명 이건 멀통 깨진다 싶었는데..휴~~~ㅋ



결과적으로는 갠찮어

왼쪽 눈섭위에 작은 스크레치

왼쪽 어께쪽 등짝에 약간 스크레치 오른쪽 팔뚝에 약간 스크레치

오른쪽 정강이에 조금 까진거...등등


그런데 떨어지고 난 다음에 온몸이 가렵고 따갑고 난리드라고

밤송이 가시에 찔린줄알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


내가 떨어진곳이 풀쐬기 밭이었지머야 ㅜㅜ

떨이지며 입은 부상보다 풀쐬기에 쏘인게 더 개롭드라

그래도 이건 머 한둬시간 지나면 갠찮으니까


뼉다구 안뿌라진게 천만다행

평소에 존일 많이하구 착하게사니까 조상님이 돌봐주신듯 ㅋ


다들 나츠럼 착하게살자!! ㅋ






추천14

댓글목록

best K1
작성일

제발.....꺼져주세여....굽벅

좋아요 6
best K1
작성일

고염은 반장님내 따드리느라구 무료봉사한거임
차가 읎으시니 매번 태워서 같이 따러감

좋아요 4
best K1
작성일

눈올때까지 안 남아있어요...
새들이 다 따묵습니다
예전엔 고염따서 단지에 놔뒀다가 한결에 퍼묵었죠
씨가 많아서 묵잘건 벨로 읎었지만...달달하니 맛있었죠

좋아요 4
best 현현
작성일

풀쇠기들도 데미지가 클 듯... ㅠ
힘내 풀세기덜아
땅바닥에도 분화구가 생겼을듯 ... 땅바닥들도 힘내

좋아요 4
best 댓글러
작성일

말 이쁘게 하라는 통창님의 당부 말씀이 있으셨습니다

좋아요 4
야한달
작성일

설 여자라(자랑)
고욤 맛을 본 적 없어요
감 맛 비젓하겠죠?

풀쇠기 몇마리는 압사 당했겠지만
와니님 그만하니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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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작성일

에효~
큰일 날뻔 하셨~

주말 시골 생활~
대충 열심히 하셔야
겠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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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러
작성일

안녕 연우님
와니님에게 무슨 일이 난나봐요
전 원래 와니님 글을 안 읽어서 마리죠

좋아요 1
연우
작성일

안녕요 이판님~^^*
ㅋㅋ
네 두번의 큰 위기를
조상님이 도우셔서 피했는데 ~

쐐기밭 곤경은
못 피하셨나봐요 ~ ㅠ

요약 잘했나 몰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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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작성일

어우~ 완벽한 요약이네여
근데 왜 얄밉지...??ㅋ

좋아요 1
연우
작성일

앗 그럼요~ ㅋ

고난을 잘 피하신게
조상님 덕분이 아니라~

케이원님이 평소~
무지 착하게 사셔서~
잘 피하신 걸로 수정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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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러
작성일

연우님에게 얄밉다는 표현을 하셨네요
요즘 간 튜닝을 제대로 하셨나바요
쒜기밭에서 샅바 한번 잡아드리?

좋아요 2
꿈꾸는고양이
작성일

옥떨메가 생각나요 ㅋㅋ

좋아요 2
연우
작성일

꿈냥이님 ~

넘 올만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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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고양이
작성일

앗~~
달콤 여누 방가 주거
오랜만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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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작성일

옥떨메?? 요? ㅡ.ㅡ^

좋아요 1
꿈꾸는고양이
작성일


쿵 떨어지는 건 마찬가지 아닐까 해서뤼

좋아요 1
연우
작성일

네 ~
저도 반가워요~
꿈냥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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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아욱겨 ㅋㅋ  떨어지는 순간 아라여??
멀통깨질것 같은 느낌적인느낌을여?

아 웃음 안디는데 넘 웃기다 ㅋㅋㅋㅋ
풀쐬기밭은 첨 듣네야
어여 풀쐬기 네이버검색 혀바야지 궁금해디짐

역시 착하게사니 조상님이 보우하사~~~~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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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러
작성일

모텔이였습니다.
먼저 입실 한 난 욕조에 들어가있었습니다.
그녀가 벨을 눌렀습니다
빨리 문을 열려다, 욕조위에서 바로 욕실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알몸에 타이루 바닥이였습니다.
와니하고는 다른 비정한 공간이였죠

욕실바닥에 누은 나에게 첨부터 고통이 오진 않았습니다.
한 5초간 아무런 감각이 없었죠.
나에게 어떤 일이 닥칠까 하는 생각이 드는 찰라
평생 격어보지 못한 통증이 엄습해왔습니다.
그렇습니다 지옥이 열린 것이였습니다

이후의 이야기는 19금이라 생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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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러
작성일

고환에 염증 났을때, 고염이 즉빵이라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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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작성일

확! 고염으루 오즘구뇽 막아버린다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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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러
작성일

말 이쁘게 하라는 통창님의 당부 말씀이 있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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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고양이
작성일

통창 말을 잘 듣게요? ㅋㅋ

좋아요 1
현현
작성일

풀쇠기들도 데미지가 클 듯... ㅠ
힘내 풀세기덜아
땅바닥에도 분화구가 생겼을듯 ... 땅바닥들도 힘내

좋아요 4
K1
작성일

아아...풀쐬기랑 땅바닥 걱정을...안부 전해주께여....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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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고얌 눈 올 때 따먹음 맛나요.

좋아요 3
K1
작성일

눈올때까지 안 남아있어요...
새들이 다 따묵습니다
예전엔 고염따서 단지에 놔뒀다가 한결에 퍼묵었죠
씨가 많아서 묵잘건 벨로 읎었지만...달달하니 맛있었죠

좋아요 4
K1
작성일

고염은 반장님내 따드리느라구 무료봉사한거임
차가 읎으시니 매번 태워서 같이 따러감

좋아요 4
통창
작성일

그리 착한 것 같진 않은데
앞으로는 착하게 사시구로
하늘이 도왔으니 말요
말도 좀 이쁘게 하고
오키
굿

좋아요 2
K1
작성일

제발.....꺼져주세여....굽벅

좋아요 6
통창
작성일

화났수?
남 일 도와주다 객사 할 뻔 했는데
말 하는 거 보니까
살 만 하신가 보오!
꺼져주세여 ㅡ>오 노놉
'그만 가주실래요 or 안녕히 가세요'
아니 이런 좋은 말 두고 왜 그런 몹쓸 말 들을 하는 거요
배우시오
따라하시오 !
오늘부턴 좋은말 고운말 예쁜말
이만 갑니다

좋아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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