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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퍽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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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수 댓글 3건 조회 1,184회 작성일 22-03-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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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고 

눈이 내리고 

질퍽하네


배달 나갔다가 

운동화 바닥이 달아서 

눈길에 미끄러졌어 

바닥이 눈 녹은 물이 질퍽하니 그만 엉덩이가 몽땅 젖었네 

돌아오니 울 박여사 젖은 옷 벗고 갈아 입으라고 

근처에서 헐떡한 바지 하나 들고오네 

대충 가게 안 창고 같은 곳 있으 

후다닥 끌어 당겨 뽀를 해주니 

도망 가려고 하는데 

이런데서 찐한 키스도 스릴있어 

다시 당겼어 

이번에는 아주 착 붙어주네 

떡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볼일 봐부렀어 ㅋㅋ

누구에게 들키기라도 할까 조마조마 

완죤 스릴 만점 

함 해봐 

흉보덜말고 해보고 말혀 

추천3

댓글목록

호랑사또 작성일

그저 부러울 뿐 입니다아ㅠㅠ

좋아요 0
야한달 작성일

끈은지 오래라 안 땡기네여ㅋ

좋아요 0
노을 작성일

ㅋㅋㅋ 달님 저분덜은 신혼이래여

그런날이 있었나 가물가물ㅋ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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