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완연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2건 조회 1,141회 작성일 22-03-12 12:27

본문

봄여


따뜻한 봄바람 불고

해가 낭창낭창하니  더할나위읎이  포근하고 좋다야


어제부터 애덜방에 난방 끄고 안방하고 거실만 틀어야


집이 냉골바닥은 싫응게  은근하게라도 지펴야지

그것이 집이지야


으째  바람이 들었는가 자꾸 옷이 사고자퍼 근질거리네야

입고갈띠가 읎는디도 그랑거보이  봄인겨


미칠전 쪄놓은 고구마가 더 달어ㅋㅋ

상온에 둬도 몰캉하니 좋아서  넉넉히 쪄놓고

오고감시 묵는디야


새로운 커피가 으찌나쓴지 고구마랑 잘맞어

오렌지도 엄청 달드라고

집에서 묵는건 알 작은  오렌지  싸게 사가  쥬스대용으로

두개씩 까묵는디 좋다야


엄니도 오렌지맛 좀 뵈줘야 쓰것구먼

ㅋㅋ


아덜빠져나간 방 정리하고 집안 청소기 돌려놨고

선반들 한번씩 훝쳐주니 기분이 상쾌하다야


눈뜨믄 빨래부터 개키고 그릇덜 정리하는디

오널은 이것마져 기분좋게 끝냈시야


커피마져 마시고 좀 씻어야제

으디 손맛좋은 옷가게 기경갈까 생각중여 

추천7

댓글목록

best 체리 작성일

봄바람 든 거 같어여.. 존증상 ㅎ
자꾸 아덜 ..하니까
아들? 여럿의 자녀? ... 등등으로 오해할 수도? ㅎ

좋아요 1
체리 작성일

봄바람 든 거 같어여.. 존증상 ㅎ
자꾸 아덜 ..하니까
아들? 여럿의 자녀? ... 등등으로 오해할 수도? ㅎ

좋아요 1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아덜만 넷이랑게~~~

믿으야 천국가지야~~~큭

좋아요 0
Total 13,662건 342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8547
댓글2
나빵썸녀패닝 998 6 04-20
8546 나빵썸녀패닝 955 6 04-20
8545 K1 985 5 04-20
8544
송화가루 댓글1
나빵썸녀패닝 1073 7 04-20
8543
곰 쓸개주 댓글4
보이는사랑 2022 2 04-20
8542 보이는사랑 1021 3 04-20
8541 보이는사랑 1008 3 04-20
8540 보이는사랑 1180 5 04-19
8539
가락시장 댓글2
나빵썸녀패닝 959 5 04-19
8538 K1 1029 6 04-19
8537
아침에 댓글2
나빵썸녀패닝 1001 7 04-19
8536 청심 959 8 04-19
8535 나빵썸녀패닝 1032 7 04-18
8534
수건은 댓글1
나빵썸녀패닝 988 9 04-18
8533
외식 댓글1
보이는사랑 1045 4 04-17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307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