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뜸 했었지
페이지 정보
![](https://www.miznet.net/img/shop/icon/choco_strawberry_s.png)
본문
지난 22일 시엄니 제사여서
칼퇴.후
정신없이 준비를 해서
제사를 지내고나니
담날부터 몸살이 나서 이틀 심하게 앓고
코로나 온줄 알고 자가테스트 두 번 하니 다행히 음성.ㅠㅠ
사실은
우리가 막낸데
요즘 제사들 안 지내잖아요.
울 친정부모님도 산소만 가고 안 지내요.
그런데 형님네가 안 지내니 서운한지 울 남편이
지내고싶어 안달을 내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좀 지내주다가 그만둘 생각으로 지내는데
3년 지냈네요.
원래 내가 신여성이라
미신도 안 믿고
유림이니 종교니 그런 믿음 없는 사람인디
제사를 지내는 것이 아이러니 해서
남편한테 제사 언제까지 지내야해?하니까
죽을 때까지....ㅈㄹ
제사음식은.누가 하나요?
온니 내몫인데 그런 얄미까리스런 대답을....
내년엔 준비도 안하고 안 지내려고요.
지내고싶으면 자기가 자기엄마 제사 지내야지
생각 할수록 괘씸하네요.
반대의 입장이라면
제사비용을 미리 지불하고 준비를 부탁하고
고맙다는 인사 정도는 해야하는데....
그런 거 1도 없고...
온니 힘듦은 내몫
이건 아니지않아...ㅠㅠ
댓글목록
며느리 라는 위치가 그런가봅니다.
장남인 나는 할아버지.할머니 기일을
기억못하는데 제집사람은 희한하게도
잘 기억하더라고요.
제사음식도 번거롭게 다하려 하지말고 간소하게 하자 해도
기왕모시능거 정성껏 모셔야 한다고
하며 젯상에 올리는 닭
생닭(닭벼슬까지있는 털만뽑은닭)
사야한다고해서 오만곳전화해서
겨우 한곳 찾아서 사다 올리곤
했네요.
이번에 배나오면서 할부지.할머니
제사는 성당에 연미사로 넣고
어머니 기일엔 꽂이나 사서 추모관에나 다녀오라고 했는데..
아들놈 오라해서 제사를 올렸더군요.
![](https://www.miznet.net/img/reply.png)
![](https://www.miznet.net/img/shop/icon/choco_strawberry_s.png)
대단 하시네요. 잘해 주세요.ㅎ
좋아요 0큰엄니의 미친 봉고 추천 합니다.
좋아요 0![](https://www.miznet.net/img/shop/icon/fallen-leaf4_s.png)
훗날 복 받습니다.
아들.딸 교육에 최고랍니다
업무에 참고하세요 ㅋ
![](https://www.miznet.net/img/shop/icon/choco_strawberry_s.png)
제사 안 지내려면 시집은 왜 왔냐고 해서.....가슴을 칩니다. 결혼한거
..지금도 너므 후회가...ㅠㅠ
![](https://www.miznet.net/img/shop/icon/choco_strawberry_s.png)
지메엄마 제삿날도 몰라 내가 달력에 동글뱅이를 크게 쳐 놓으니 겨우 알 정도...ㅠㅠ
좋아요 0![](https://www.miznet.net/img/shop/icon/choco_strawberry_s.png)
시엄니 생각해서 좋은맘으로 지내주는데 남편이 네가지가 없네요.ㅠㅠ
좋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