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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반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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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3건 조회 1,876회 작성일 20-12-2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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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 잘 안싸갔시야

내는 질깃한거 좋아서  오징어진미채  빨갛게 무친거랑

꼴뚜기견과류조림   돈까스  미역줄기볶음 불고기  콩고기

햄야채볶음 오이지무침  마카로니  이런거 싸갔시야

내가 마카로니 을매나 좋아혔는지  일주내내 무거도 좋아~


울 엄니가 도시락  예술로 싸주는디

초딩때 담임이  맨날 도시락 바까묵자 혔시야


내가 어릴땐 도시락은 같이 까무거도 입이 까탈스러가  남 도시락 반찬은

손도 안댔시야

초딩5학년 겨울에 첨으로  보온도시락 조지루시 옅은 민트색

사줬는디  애들이 으찌나 탐을 내든지  ㅋㅋ

중딩때까지 들고  고딩때는 빨간 도시락으로 바깠시야

울 학교 삼분지일은 다들 빨간도시락들고 다녀서  ㅋㅋ

겅정색으로 바까부렀지  


그땐 도시락통도  멋부리는 용도 였는지

거 들고댕김  동네 사람들도 다 츠다봤시야

지금 생각하믄  물자가 귀하긴 귀했나바 


점심으로  편의정 도시락 깠시야  ㅋㅋ

다덜 즐점~


추천4

댓글목록

K1 작성일

어우~참...부럽네여..
우리땐 메뚜기복음, 닥알후라이,김치, 참외장아찌, 두부장아찌,도마토장아찌....맨 이런것만 싸갔는데....노랑 양은밴또에...교실난로위에 탑처럼 쌓아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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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두부 도마도 장아찌는 첨 듣는 음식이네요 ㅋㅋ
코로나 확진자 다녀간 업장은 게안아여??

좋아요 0
K1 작성일

확진자가 다녀간건 아니고 직원이 확진자랑 공차고 놀앗다는...에허~~
직원은 음성나왔지만 이번주 토욜까지 자가격리하라 햇슘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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