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잘들 보내셨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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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한달 댓글 7건 조회 1,297회 작성일 22-02-03 23:17본문
명절 노동이 이젠 힘에 부치는군
맏며느리로
지난 시절 지지고 볶고 부치고
그 많은 음식을 장만해
거둬 먹이고 들려 보내고 어찌했나 싶네
지금은 우리 가족만이라
단촐 하지만 몸이 늘거서 그것도 힘들다
똑같은 찬 먹일수 없으니
끼니때마다 바쁘더라구
연휴 첫 날 쎈터 확진자 나왔으니
검사 받으라는 전화 받고
부랴부랴 보건소가서 콧구멍
찌르고 왔다
하마트면 가족상봉 못 할 뻔
할머니집 못 가게 될 수 있다는 사정을
전해들은 손녀가 울고불고
난리가 났다네
손녀는 울고 할미는 웃었다
흐믓해서ㅋ
다행히 음성 판정 나와 이틀을
같이 보낼수 있었다
어느새 훌쩍 자라 엄마한테
도둑 누명 쓴 하소연을 하며
가출 할라다 코로나 무섭고
할머니 집은 너무 멀어서 참았다며
엄마가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서
미운 마음이 풀어졌다나
진성성이 뭔뜻인지 아냐 물었더니
그럼요 유튜브 보면 다 알게되요
이런다ㅋ
바리바리 꾸려 들려보내고
삘 받은김에 봄맞이 대청소로
구석구석 먼지 훌터내고 닦아 냈더니
오늘 출근 하기가 좀 디더라
아이 두명이 확진 되었다고
조심스러 안 보냈는지 인원이
반이상 줄어 일은 수월했다
낼 퇴근하면 주말 내내
빈 둥 거려야지ㅋ
댓글목록
낼 버티면 이틀 또 쉬네요.ㅎㅎ
좋아요 1
맏며느리 자리시군요
동안 얼마나 힘드셨을까
노고에 말씀부터 드리고요
할머니집에 못간다고 우는아이는
저희 집에도 셋입니다 ㅋㅋ
큰애는 학원 방학이라고 6일간
아래 둘은 2박3일
지들끼리.싸우는게 힘들어요
누구 편도 들어주면 안되기에
전 이제 오미크론 우습게봐요
걸리면 먹는약으로 자가치료 된다고 하니
저도 스스로 검사했네요
이번 주말은 편히 쉬시길요
손녀가 크게 될거 같습니다.
좋아요 1
그때까지 제가 온전히 살아있을까
모르겠어요ㅋ
잘 지내시고 있는거죠?
꽃 피는 봄날 글루 오세요ㅋ
손녀가 크게 될거 같습니다.
좋아요 1
그때까지 제가 온전히 살아있을까
모르겠어요ㅋ
잘 지내시고 있는거죠?
꽃 피는 봄날 글루 오세요ㅋ
ㅋ 과메기시즌이 저물어 가는근요
아쉬운 작별을 맞기 전에 과메기를 한번 보도록 해요
맏며느리 자리시군요
동안 얼마나 힘드셨을까
노고에 말씀부터 드리고요
할머니집에 못간다고 우는아이는
저희 집에도 셋입니다 ㅋㅋ
큰애는 학원 방학이라고 6일간
아래 둘은 2박3일
지들끼리.싸우는게 힘들어요
누구 편도 들어주면 안되기에
전 이제 오미크론 우습게봐요
걸리면 먹는약으로 자가치료 된다고 하니
저도 스스로 검사했네요
이번 주말은 편히 쉬시길요
절간 같은 집이 언네 하나로
훈기가 있어지드라고요ㅎ
주말 손주들과 즐겁게 보내세요
낼 버티면 이틀 또 쉬네요.ㅎㅎ
좋아요 1저녁 반찬 맛난거 하면 사진 뵈 줘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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