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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4건 조회 1,279회 작성일 22-01-2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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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의 카스테라 아님) 


어휴  아 시키들 내 글 추천 하나도

안하나(뭐 대꼬ㅋ)


저녁은 파리바게트 허니

카스테라로 떼웠다. 서울우유랑.

너무 달고나 같았다.


다섯 조각인가 슬라이스 된거다.

롤치즈 식빵도 사왔다. 

다 먹지도 못하고 쓰레기통에

들어갈 지 모르겠다.


ᆢ어릴적 아버지가 가끔

사다준 소울푸드다.

가끔 먹는ᆢ


동생과 나는 유산지에

붙어있는 것도 핥아 먹었다.


그때는 가난한 시절이었다.


집근처 식당이나 빵값 가격차이가 

없는데 추억으로 그냥 샀다.


음식은 과거 추억으로

먹기도 하잖아.


돌아가신 아버지의

기억을 그리며.


맛은 없었다.

두 조각  먹고 땡.


세 조각 남았는데

줄서면 공짜로 줄껴.


함 먹어나 봐^



추천4

댓글목록

best 머랭 작성일

먹던거 안머거

좋아요 1
best 샤프란 작성일

어릴 적 저희 집 옆에 카스테라 공장이 있었는데
그 근처서 놀다 보면 공장 사장 사모님이 카스테라 파지를 나눠주곤 하셨지요.
카스테라가 구워 질 때 달콤한 냄새가 모락모락 나면 군침을 꿀꺽 삼키며
오늘도 얻어 먹을 수 있으려나  은근히 기대하며 공장 나무 문 틈으로
들여다보곤 했었는데..
얼마 전 거기를 가보니 큰 슈퍼가 들어와 있더라고요.
어릴적 추억과 낭만은 흔적도 없이..
카스테라는 우리 나이쯤 여러사람들에게 추억 몇 조각 남겨주었네요.
저는 줄 안서고 제가 사먹겠슴다~ ㅋ

좋아요 1
샤프란 작성일

어릴 적 저희 집 옆에 카스테라 공장이 있었는데
그 근처서 놀다 보면 공장 사장 사모님이 카스테라 파지를 나눠주곤 하셨지요.
카스테라가 구워 질 때 달콤한 냄새가 모락모락 나면 군침을 꿀꺽 삼키며
오늘도 얻어 먹을 수 있으려나  은근히 기대하며 공장 나무 문 틈으로
들여다보곤 했었는데..
얼마 전 거기를 가보니 큰 슈퍼가 들어와 있더라고요.
어릴적 추억과 낭만은 흔적도 없이..
카스테라는 우리 나이쯤 여러사람들에게 추억 몇 조각 남겨주었네요.
저는 줄 안서고 제가 사먹겠슴다~ ㅋ

좋아요 1
타불라라사 작성일

추억은 좋은거죠. 그 기억으로 살아가는 힘이기도 하고요.

ᆢ그때 다들 그랬죠^

좋아요 0
머랭 작성일

먹던거 안머거

좋아요 1
타불라라사 작성일

안준다ㅋ^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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