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늠은 아구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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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수 댓글 11건 조회 1,610회 작성일 22-01-22 19:51본문
오늘에야 알았다
박여사가 왜 나를 반찬가게에 두고 일하는지
내가 하는 일이 따로 있었는데
꼭 여기서 일해야 한다고
물론 내가 나가서 버는 것이나
여기서 받는 월급이나 거기서 거기니
그런가 보다 했는데
그런데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오늘 점심전에
남자 손님 한사람이 왔는데
내가 천막창고에서 일하다
재료을 들고 왔는데
분위기가 반찬을 사러 온것은 아닌듯한데
그늠은 다짜고짜 박여사를 보며
저기 식당에서 기다릴테니 밥먹으러 오란다
박여사는 안된다고 딱 잡아땐다
그러면서 나를 쳐다본다
한눈치하는 내가 나서며
뉘시요 제가 남편인데 무슨일로 ?
이늠
갑자기 덩치는 산만한 늠이
눈은 가자미눈을 내리 깔고 째래보니
덜컥 겁을 먹었다
나는 여유를 두지 않고 페딩 어깨쯤을
휘어잡고 바로 위 주차장으로 끌고 올라갔다
거기서 바로 야 너 뭐야 무슨일이야
아니요 제가 잘못했습니다
저는 잘 몰랐습니다
뭘 몰라 모르긴
바들바들 떨기 시작한다
야 똑바로 봐 내가 남편이야 알았어
앞으로 한번만 더 얼씬 거리면 그 땐 알았지
네네 정말 잘못했습니다
알았고 내려가서 내가 보는 앞에서
정중히 사과하고 가
네네
다시 내려와서 옆 가게 사람들이 보는데
그 잎에서 박여사에게 정중히 사과하고 갔다
고개 숙이고 도망가는 그늠을 보던
옆 가게 사람들이
역시 서방이 최고여
알고보니
마누라 있는 늠인데
박여사가 혼자라는것을 알고 언제부턴가
추근거렸다고
아 오늘
박여사의 그 환한 모습을 보는데
속으로 그래 내가 끝까지 지킨다
댓글목록
아구통 안 날려도 멱살만 잡아도
폭행죄 성립 된다니 조심하세요
다시 올 일은 없겠네요
옛말에 머니머니해도 남편 그늘이
최고라 더만요
관수님 남자다잉ㅋ~~~
박여사님이 참 든든하시겠어요
작년 한 해는 관수님이 최고 오진 한해가
아니였나 싶네요ㅎ
아주 흐믓허네여
올해는 늦둥이 소식 꼭 전해주시길ㅎㅎ
이늠..부터
역시 서방이 최고여..까진
왠지 현실감 떨어지는
영화나 드라마 대사같은 느낌은 뭐다냐요.
여튼 박여사님이 인물도 꽤 하신다
자랑 하시는 우리 관수님.
사또님 영화를 넘 많이 봤어요ㅋㅋㅋ
걍 믿으세여~~^^
하루 마무리를 미즈 훑어보는 걸로 마무리
하시는 우리 미즈보안관 사또님
음 자세 좋아ㅎㅎㅎ
똥 싸고 씻고 둔눠서 잠들기 전에...
좋아요 0
헐 ㄷㆍㅡㅇ
얘기 하지 말랬져??
관수님 남자다잉ㅋ~~~
박여사님이 참 든든하시겠어요
작년 한 해는 관수님이 최고 오진 한해가
아니였나 싶네요ㅎ
최고의 해 맞습니다
지금 많이 누리고 살고있습니다
따뜻한 밥에
따뜻한 잠자리에
사람사는게 이런것이구나
하면서 살고있습니다
그동안 못받은 사랑 주고 받으시며
꽃길만 걸으세요~~^^
아구통 안 날려도 멱살만 잡아도
폭행죄 성립 된다니 조심하세요
다시 올 일은 없겠네요
옛말에 머니머니해도 남편 그늘이
최고라 더만요
아구통 날릴것도 없어요
바들바들 떨고 있는데
그런늠에게 주먹이 아깝지요
남편 그늘
아 그렇군요
폭행이 일방이 쉽간디요
웬만허면 쌍방이지...
저시키가 얼굴로 내 주먹을 때렸다!! 라고 주장하고 진단서 끊으면 대는거 아님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