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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4건 조회 576회 작성일 25-06-2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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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다녀 왔는디

속이 다 후련하네야


동생이랑 나랑 티격태격 할 일이 있고나서

친정도 구찮아  가서 할 일 하고 후딱 나오고

청소도 안하고 왔었는디


올만에 청소해드리고  세금계산서 쓰고 왓


제주가서 살구 사무겄는디

울 엄니 생각이 절로 나서

이 계절 짧은 살구 철 놓칠세라


하코다 살구 한박스 김천 자두 한박스 사갖고 가서

노각 손질하고 

완두콩 깐 거 사가  넣드리고

참기름 생들기름 다섯병씩 주문 해드리고 왔네


들오는길에   그제 한 머리가 덜 잘려나갔는가 무거워서

다시 쟁방문 해서 머리 숱을 몽창 치고 왔네야


동생읎이 엄니랑 나랑 있으믄 사이가 좋은디

꼭 동생이 끼면 몬가  껄적지근해지는기  요새 암튼

기류가 요상하다니께


참고로 내동생은 나 보다 드셔  ㅋ

기가 셈!

추천8

댓글목록

best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집 와서 청소기 돌리고
컵라면 하나 까묵

역시 울엄니 살구 자두 광팬여

좋아요 1
best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저주도서 4 키로 귤 한박스 보내드린거
벌써 다 드심

울엄니는 밥을 안드셔

좋아요 1
보이는사랑 작성일

나도 언니보다 드세가는 소릴 들었ㄴㄴ데...ㅎㅎ
지금은 잘 지내여.
올해 살구 맛있게 두 번이나 먹었네요.

좋아요 0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살구맛이  꿀맛이여라

동생이 때론 언니같아 의지하는데
한편으로는 또 너무 막내같은 구석이있네요 ㅎㅎ

좋아요 0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저주도서 4 키로 귤 한박스 보내드린거
벌써 다 드심

울엄니는 밥을 안드셔

좋아요 1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집 와서 청소기 돌리고
컵라면 하나 까묵

역시 울엄니 살구 자두 광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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