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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내가 늙긴 늙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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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3건 조회 166회 작성일 25-11-2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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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던 사람들이 자꾸 죽네.

일반인이든 연예이든 말야.


이순재님이 또 별세 하셨구나.

변웅전, 남포동...

다들 추워지니 가시네.


유명하면 힘이 있구나.

죽으니 화려한 삶을 증명하는구나.


우리들이야 죽으면 흩날리는 먼지같은 생이지만

유명 연예인 사망하니 대단하구나싶다.

물론 이름없는 사람들이야 묻히지만.


이순재님 평생 연기하고 화려한 인생 잘 사시다가

조금 앓고 가시니 복인가한다.


살아생전 한 번이라도 더 전화하는 게 낫지 죽어 저리 화려한 인맥 무슨 소용있을까나.

다들 조의금들은 많이 낼까낭.

남은 가족들은 돈 벌겠구나.^^*


얼마 전에 조카가 출근 하다가 심장마비가 와서 저세상으로 갔다.

아직 애들이 대딩인데...

그 조카 고딩 때 며칠 가서 도시락 싸준 적도 있었는데 

애들도 잘 키우고 잘 사나 했더니 이제 겨우 지천명 지났는데 갔어.ㅠㅠ


생각에 50 넘으면 내일 가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야.

하루를 인생의 마지막처럼 살아보자고여.


덧없다

부질없는 인생이여~~

우리들은 모두 죽는다.

유한한 삶 앞에 살만큼 산 나는 담백하게 소소한 하루의 자연을 만끽하면서 감사하며 살다 가려고 해.

급변하는 세상 속에 인생이 너무 헛헛하게 사는 삶들이여 여유를 가지자.

추천1

댓글목록

보이는사랑 작성일

나는 그래서 말인데
요새 옷도 안 사 입고 예쁜 물건들도 잘 안 사고
있는 물건들  자꾸 버리거나 비우면서 살아지더라.

살아생전 서서히 비우고 준비하는거지
물건을 비워야 맘도 비워지거든.

죽어 주머니도 없는 수의입고 갈 건데 명품이 무슨 소용이 있더냐

남한테 피해 주지 말고 깨끗하게 살다 가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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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극의서사시 작성일

또 또 시작이다
그럼 너보다 나이 더 먹은 사람들 깅 골 가야 겄네
부정적인 멘트 노노 노놉여
울 친정 언 수년만에 전화해서 이상한 말 하든디
부정적인 대화 상대방 힘들게 한다는 것도 모르고
왜 들 그라는지 즐겁게 살아도 모자랄 판국에
완전히 다 내려노코 비움 한 담 채워 넣고 살아가듯  시작하는 마음으로
나를 대하면 못할 것이 없노라
너처럼 병원 많이 다닌 애가 오래 살지 않음 누가 오래 사냐
으이고
ㅡ.-
돔 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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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병원은 내 친구다.
파상풍 예방 접종 갔는데
주사 맞시도 전에 아야아야 난리를 피우니 간호사가 아직 주갈 놓지도 않았는데요. 카더라야. 내가 겁이 무지 많거든.
병원이 젤 두려운데 안 갈 수도 없구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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