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이제 역마살이 잦아들었는가벼~~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인기 게시글

자유게시판

2/이제 역마살이 잦아들었는가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0건 조회 252회 작성일 26-02-20 15:20

본문

확실히 나이드니까 외출이 쉽지 않으.

눈알이 아파서 안과 가야 하는데 안약 넣으며 2주 넘게 안 가고 있어.

오늘은 꼭 가야지 했는데 준비 다 해 놓고 나가려니 나가기가 싫어져.


정말 큰 일이여.


사삭 커피 갈아 한 잔 내려 마시며

책 두 권째 도전 중이여.

집에 있는 책을 골라 아무거나 읽고 버리기 도전인데

시방 읽는 책은 아마도 전에 형님네 아들이 읽던 조카가 울 애들 읽으라고 준 책인 것 같으.

아주 구닥다리 옛날 책이여 2008년도 책이네.


제목이 국어선생님의 과학으로 세상읽기란 책인데 당시 국어교사가 쓴 책이여.

촌년이라서인지 옛날 생각이 많이 나는 책이구먼.


쇠똥구리 나온다.ㅋㅋ


유년시절 반추 하건대,

하굣길 친구 집앞 지나 가는 길에 밤나무 한 그루 있는데 거기에 누렁 소를 항상 나무에 묶어 뒀어.

지나가다가 소한테 항상 장난을 쳤던 기억이 난다.

소 꼬리에 나뭇가지 던져보기, 소똥 철퍽철퍽 싸는 거 구경하기, 소똥 주변 쇠똥구리 쇠똥 굴리기 구경하며 관찰하는 즐거움이 컷지.

이제 우리 나라엔 거의 쇠똥구리를 볼 수 없다고 하네.

소 먹이에 항생제가 있어서 자취를 감췄다는구먼.


그외 미생물, 기생충 등등 읽는 중인데 내가 어린 시절 늘 가까이하던 이야기들인지라 잼 나서 얼른 읽고 버려야겠어.


세월이 흐르니까 자꾸 알던 어휘들이 아리까리 해지고 잊혀진다야.

그래서 꾸준히 독서를 해야 할 것 같아.

올해 목표가 월 1권의 책은 읽고 살자인데...

아직까지는 그 약속을 잘 지키는 중이야.

2월이잖아. 5권은 거뜬히 읽고 버렸는데 기분이 좋아.

신간이든 옛날 책이든 뭐든 읽고 나면 기분이 좋고 아는 것도 생기니까 좋지. 비록 단기기억 실종으로 뒤돌아서면 다 잊는다해도말야.


살아가면서 지루한 삶에 그나마 삶의 활력도 찾아지고 책을 읽어 나쁠 건 없잖아.


커피 한 잔 다 마셨네.

오늘은 좀 진하게 내려져서 핫으로 마시다가 얼음 동동 띄워 아아로 마무리 했다.

추천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6,469건 4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6424 rkddnjseh 277 3 02-24
16423 보이는사랑 378 3 02-24
16422 rkddnjseh 310 3 02-22
16421
내가 댓글5
야한달 430 5 02-22
16420
어느 댓글3
야한달 492 6 02-22
16419 나빵썸녀패닝 256 5 02-22
16418 나빵썸녀패닝 336 3 02-20
16417 보이는사랑 369 4 02-20
열람중 보이는사랑 253 3 02-20
16415 보이는사랑 258 3 02-20
16414
아덜이 댓글1
나빵썸녀패닝 222 3 02-19
16413
댓글1
나빵썸녀패닝 286 3 02-19
16412 rkddnjseh 272 1 02-18
16411
설 선물 댓글4
나빵썸녀패닝 293 1 02-18
16410 rkddnjseh 232 0 02-18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523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