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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1건 조회 500회 작성일 25-06-1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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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 카페트 위에  포도쥬스 쏟고

오늘은 거실 카펫 위에 우유 쏟아


어제도 빨래방 오늘도 빨래방 행차 혀스

어젠  아범이 오널은 내가 댕기 왓


오널 식구들 오후 늦게 빠져

네시부터  청소 하는디


비 와도 대기 뿌옇드만  집안에 먼지는 덜 들어왔는가

올만에 무릎 질질 끌어앉아쏴 걸레질하고 2차 걸레봉질 하는디

깨끗 하드만


드뎌  장마 시작인가  바람불고 난리다야


청소 마치고 빨래 널고  샤워하니 시방이네 ㅠ

해도해도 끝이 읎는일을 죽자고 달겨들머 하는디

의무여  직업이고


한달만에 눈썹염색도 하니 기분 삼삼하네야

엔페이로 시키믄 화장품 샘플증정 안된대서

아범한티 물어물어 결재하고 장품하나 사믄서 샘플받네


끼워팔기 식인가 결재 누르니  몬 우산선택 하래서 했드만

4천원인가 추가 나오드만

으휴 상술들이 대단혀 바로 취소 누르고 다시 했지


내는 쓸디읎는 돈 쓰는거 아주 싫어햐~

정성만 쫄면에 빠져 매일 시켜묵네 맛난다  ㅋ

추천11

댓글목록

보이는사랑 작성일

집안 에 파리가 미끄러질 듯요. 항상 부지런 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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