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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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9건
조회 1,444회
작성일 21-10-2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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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고추 끝물 열린거 팔길래 사와서
고추장 양념해가 고구마랑 찍먹하니
또 새롭다야 ㅋㅋ
울엄니가 봤다믄 별 희한하게 먹는다고
한소리 했을틴디
난 뭐 어케먹든 그런거 체면 읎으니 편혀
인생사 체면 교양 이란건 나가서나 하믄되지
집에서까지 그랄필요 못느껴야
요새 들이고 논둑 갯둑에 보리뱅이 가시상추 민들레 쑥
천지라는디 가시상추 보리뱅이 김치가 글케나 연하고
맛난다네
나도 으디 시골집이라도 있음 가서 뜯어다 젓갈느코
겉절이식으로 버무릴틴디 아숩네야
과도하나들고 나가믄 천지가 가시상추드만
에호
오데 충청도 논두렁밭두렁 있는ㅈ횐들 쪽지좀 줘야
내 비닐망태기들고 당장갈테니까
커피는 내가 쏠게~~~우후훗~
댓글목록
청심 작성일
이젠 노지 농사는 모두 끝났네요
비닐하우스 작물은 아직은 ~
그런데 맛이 없어요
노지에서 나온것들이 맛나요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묵밭이 황금캐는 밭이죠?
올만이네요 청심님~
보이는사랑 작성일
울 시골 밭이 있는디 산간오지라 가라고 말 못함. 감도 주렁주렁인데 늘 안 땀. 사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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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헉 대봉감이라믄 당장갈틴디요~~
시골에 땅도있고 좋으시겠다 ㅠㅠ
보이는사랑 작성일
산간오지라 헐값이고 수년째 묵히고 있어요. 개두릅 80포기 심어놓고 한 번도 안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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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헉 그거 따믄 돈되는디
놀러간다 생각하고 가심 좋을틴디요
아꿉다
보이는사랑 작성일
오토바이 타고 일단 안성으로 가보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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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흑흑 오도바이 타고 안성가려믄 국도따라 둬시간 달려야되유
요즘날씨 콘물 주르륵~~
보이는사랑 작성일
백암이라도....백암순대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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