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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현 댓글 5건 조회 1,706회 작성일 21-10-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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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인터네게시판은 매파 노릇도 잘 한다.

그렇게 혹해서 만나 연애 잘 하다가 

마치 수순처럼 회자정리를 따르는데,

조용히 서로를 축복하고 돌아서는 호연의 이별도 있고

끝이 추저분한 악연도 있다.


인연은 이별하고 난 뒤부터 비로소 가치가 매겨진다 그러잖나.

본전 생각에 값을 달라 하는 이도 많지만 번거로울 것없이,

그 댓가가 저절로 제 복에 새겨 진다.


녹도록 떡도 치고, 

혹시 못친 사람이라도 음란한 목소리로 감탕지게는 소통하고ㅋ,

다 늙어 첫경험처럼 연애 감정에 사로잡히기도 했겠지만는 

모두가 끝나고나서 부터 시작이다.


인연 또한 성격에 따르고

성격이 곧 그 사람의 운명이니,

선연도 악연도 오직 내 할 탓이다.


십년이 지나도록,

자신의 뭉그러진 칫솔 하나 바꾸지 못할 삶의 질로 

무엇이 온당한 인연인 줄을 알랴.




추천9

댓글목록

best 댓글러 작성일

요리의 완성은 설겆이로 끝나듯이,
사랑의 완성에는 이별이 포함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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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K1 작성일

설거지달인 게완...근데 뇨리를 못해봄..에호~~

좋아요 1
야한달 작성일

게시판서 만난 인연은 게시판에
이별 허세를 부려야 끝나는게 수순인가바요ㅋ
쉼터서 엥가이 밧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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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현 작성일

(소도둑들만 와각고 댁글다네... 아짱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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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러 작성일

요리의 완성은 설겆이로 끝나듯이,
사랑의 완성에는 이별이 포함되야 합니다

좋아요 2
K1 작성일

설거지달인 게완...근데 뇨리를 못해봄..에호~~

좋아요 1
댓글러 작성일

설거지는 시골거지의 반대말입니다 와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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