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보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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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16건
조회 1,788회
작성일 21-04-28 22:16
본문
(집 구조가 덥다.
오랜된 집이라)
몇 년 전 이사가려고 매물로
내놓았는데 가격을 너무 후려쳐서
살기로 했다(손절해야는데
그놈의 소유효과 미련이 남아서)
여름 각얼음에 칵테일 먹으면서
야구보면 좋겠지만 현실은
전혀 아니다.
보통 캔맥주나!
각얼음 사는 것도 만드는 것도
귀찬아서 머그컵 몇 개에 생수
1/3 넣고 얼려놓고 먹는다.
아이싱 속도나 우아하게 잔을
흔들며 먹는 맛은 없다.
청각을 자극하는 소리도 없다.
편해서 그리 먹는다.
밤에 잠이 안 올 때 에너지 음료나
박카스나 비타500 타서 보드카를
먹으면 수면제가 따로없다.
칵테일 맛 비슷하게 난다.
레몬이 없더라도.
고통스런 과거를 순삭해준다.
잠이 스르륵. 독하게 마셔버린다.
머그컵은 촌티나고 오래된 크리스탈 컵을
사용한다. 얇은 자기류는 깨지더라.
그제나 어제 보름달을 보면서 마실
운동나갔다가 보드카를 안 사온 것을
후회하고 있다.
보드카에 에너지 음료에 믹서하여
먹으면 의외로 괜찬다.
얼려논 생수에 물이라도^
댓글목록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오 바카스에 얼음 좋은 아이디어네
구미 확 당기네
오늘 당장 사와얄듯 ㅋㅋ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오 바카스에 얼음 좋은 아이디어네
구미 확 당기네
오늘 당장 사와얄듯 ㅋㅋ
타불라라사 작성일
패녀사는 술 안 좋아하잖아. 먹는건 달뇨사와 내가 조질테니까 계산만.
ᆢ먹을만 하더라고^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이거 왜이랴? 사람이 그러는기 아녀라~~~
술하면 내가 또 말통술이지라
이쁜달 작성일
박사가 더 좋지안?
사우나 음료ㅋ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짱이지야
내는 거가믄 아아 기본으로 깔고야
식혜2잔에 물배채우는디 이제부터는 아박로 ㅋㅋ
이쁜달 작성일
보드카 뒤끝이 조은 술이지
머리 안 아파
난 맥주 외엔 독주가 맞드라고
타불라라사 작성일
술꾼이네ㅋ^
좋아요 0
이쁜달 작성일
진정한 술꾼은 주종을 안 가리
난 마이 가리ㅋ
타불라라사 작성일
사케가 좋긴한데 말하면 몰매 맞을거 같아서. 은근한게 싱글몰트위스키와 비슷.
..한국 가양주도 품질이 높아지긴 했는데 사케보다 부족^
이쁜달 작성일
애정하는 주종 발표 하는 시간여?ㅋ
난 보드카 칵테일 좋구
고량주도 갠춘
소맥은 조으나 소주는 시르
양주도 시르 사게도 안맞
맥주를 젤 좋아하지ㅋ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사케는 몬묵것시야
으떤건 갠찮아서 마셨는디 앉은뱅이 술인가
일어나자마자 인사불성 되드만
고량주 좋아 ㅋㅋ 양갈비엔 연태고량주지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보드카가 레몬 찍먹하는 술이제?
캬 거의 삼십년전에 먹은 술이네
이쁜달 작성일
고건 데낄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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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아 ㅋㅋㅋㅋ
난 보드카를 한번도 몬무거본거네
흑 시상 헛살았시야~
이쁜달 작성일
엡솔루트 보드카
봄베이 진 요거 두개 맛나다ㅋ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아 내는 그것이 몬가혔더니 독주에 들가는구멍
내는 맥주 막갈리 소주 빼고는 다 갠츈할겨
나두 소맥은 좋아부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