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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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빨간립스틱
댓글 31건
조회 2,016회
작성일 19-05-30 18:47
본문
먹을게 없다지만
내가 좋아하는
반찬
단배추랑 열무랑 섞어
빨간고추 갈아넣은 김치.
총각김치
가죽무침
열무 물김치
죽순초무침
전구지 조리개
멸치육수로 끓인. 된장찌게
호박동그랑 부침개
식구넷인데
저녁 먹을사람은. 딱 한사람
랑인데요
맨날 반찬없데요
다른 분들 식탁은 어떠세요?
댓글목록
울랑이는 밑반찬 필요 없어요
고기만 있으면 됨
김치도 한끼에 서너조각 그것도 딱 배추김치만요
람슈탄 작성일
답은 두번째줄에 ㅡ
울집은 감자샌드위치
공원 벤치서 먹었어요
부끄
소금창고 작성일
오모...로맨틱하셔라 ^^
요즘 공원 데이트하기 딱 좋죠
전 빵수니...남편이 빵은 입에도 안대요...흑흑
남편이 누룽지 끓여줘서 먹었어요
부끄부끄
행님아 작성일
울집은요
짜다 싱겁다 잔소리 대마왕 삼식이 남푠은 채소종류,
딸내미는 거의 외식,
아들은 고기를,,,
그래서 어느 정도는 궁합이 맞네요
전 뭐 고추장 하나해서도 밥 잘 먹고요
행님아 작성일
울 아들처럼 고기만 있음 되는군요
이런 분이 사실 편하죠 ㅎㅎ
건달 작성일
어 휴 ~~
저 정도의 밥상이면...
임금님 표 밥상이네유... ㅋ
반찬 하나 하나 만들기가 얼매나 힘이드는데..
만든 줄을 몰라도 잘 압니다..ㅋ
빨간립스틱 작성일
맞죠
울집 능감은
속으론 어떤진 몰라도
맨날 잔소리만 늘어나네요
건달님은 사랑받는
남편이죠?
사월 작성일
그 밥상에 숟가락 얹고 싶으네요.
언제쯤이었나 싶네요.
저렇게 정성이 한껏 들어간 밥상을 마주한게..
우리집은
텃밭에서 상추.쑥갓 뜯어다가 보리밥해서 쓱쓱~
여름철 밥상엔 그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빨간립스틱 작성일
요즘 상추와 전구지가
맨날 들어와서 나눔한답니다
전 상치 조리개나
된장넣고 무침을 좋아한답니다
초로미 작성일
켁~~진수성찬이시구만..
랑이가 복에 겨우셨네요^^
빨간립스틱 작성일
긍께여
좋아요 0
저의 집은
굴넣은 김장김치.
장모님께서 보내주신 열무 나박 물김치.
양파절임.
간장게장.
두부.감자 .청양고추 넣고 끓인된장찌게.
그리고 중합. 모시조개.바지락 넣고 끓인
조개탕.
지난주 일요일 점심메뉴입니다.
1주일에한번 집에가면 1끼 정도는 제가 준비
해서 집사람과 둘이 먹습니다.
빨간립스틱 작성일
에구 맛있겠다요
군침 넘어갑니다
베라 작성일
글만 읽어도 군침
그런데 옆지기께서 육식을 즐기시나봐요
저나 빨간님 같은 사람들이 너무 좋아할 반찬을
또 안좋아하는 분들도 있는듯...
가끔 거기에 육류나... 뭐 몸에 좋지는 않겠지만
소세지 햄이라도... 오뎅이라도 좀 줘봐유...
오래 살려면 이런걸 먹어야하는디...
저는 오래 살고 싶어서가 아니라, 원래 식성이...
근데 음식솜씨가 여직이라, 나열하신 반찬중에
자신있게 할 수 있는게 몇 없네유...
같이 먹을 사람이 없으니 뭐 재료 장만도 글코
열씨미 만들어보고픈 의욕도 별로고 ㅎ
근데 홀가분해서 좋고
먹기싫을때 안먹고 먹고싶을때 먹을수 있고
메뉴에 신경 안써도 되고
생각해보니 좋은점이 더 많네요 ^^
빨간립스틱 작성일
마트가면
남편은 햄이나
육류 잘 사와요
전 육류중엔 닭사서
닭도리탕을 잘해요
그외 육류는 별로
비비안님 신경 안써도 되고
부러울 때도 있어요
행님아 작성일
울집은요
짜다 싱겁다 잔소리 대마왕 삼식이 남푠은 채소종류,
딸내미는 거의 외식,
아들은 고기를,,,
그래서 어느 정도는 궁합이 맞네요
전 뭐 고추장 하나해서도 밥 잘 먹고요
빨간립스틱 작성일
ㅋ 전 열무김치
한가지만 있어도 잘먹어요
행님아 작성일
캬~~ 열무해서 국수 먹고 싶네요
당장
침이 꼴가닥꼴가닥
들리쥬?ㅎㅎ
빨간립스틱 작성일
전 국수엔 멸치 다싯물이 좋구요
열무는 비빔밥이 좋아요 참기름 좀넣고 고추장 넣어서
딸은 그기 계란 후라이. 하나 올려줌. 디기 좋아해여
나이가 엄청많은 노처녀 챙겨줘야먹어요
하늘호수 작성일
저도 아무거나 다 잘 먹어요^^
맛있게^^
식성이 까다롭지가 않아서~
식구들은 좀 까다로와서
이것 저것 반찬을 하긴 하죠^^
이 정도면 충분해 보이는데
날마다 진수성찬을 해먹을 순 없으니까요
아마도 더 맛 없을지도 모르죠
저는 반찬 하나만 맛나도 밥 한 그릇 뚝딱이예요^^
빨간립스틱 작성일
저도 식성이 좋답니다
저녁엔 김밥 사서
쫄면이랑 먹었네요
람슈탄 작성일
답은 두번째줄에 ㅡ
울집은 감자샌드위치
공원 벤치서 먹었어요
부끄
소금창고 작성일
오모...로맨틱하셔라 ^^
요즘 공원 데이트하기 딱 좋죠
전 빵수니...남편이 빵은 입에도 안대요...흑흑
남편이 누룽지 끓여줘서 먹었어요
부끄부끄
행님아 작성일
어이그 우린요
밥 대신 빵 줬다간
일년 열두달 입 튀나왔을껴ㅋㅋ
부럽당^^ 난 항상 언제나 내가ㅎㅎ
빨간립스틱 작성일
마자 마자여옄ㅋ
좋아요 0
빨간립스틱 작성일
소금창고님은
남자분인가 했더마
여자분?ㅋㅋㅋ
남편 점심은 항상
누룽지 빵은
줄이고 있어요
소금창고 작성일
ㅋㅋㅋ
남자로 변신중이어라
빨간립스틱 작성일
공원벤치서 샌드위치라
좋았네여~
멋대가리없는 남푠
투정하는 남푠
미버여~ㅋ
행님아 작성일
할 줄 아는 거 한 개 없는 사람이
원래 잔소리가 심하더라고요^^
어쩌다 뭘 만들면
기상천외한 걸 만들어서는 혼자 눈물을 머금고
꾸역꾸역 다 먹어 해치우지요 ㅎㅎ
울랑이는 밑반찬 필요 없어요
고기만 있으면 됨
김치도 한끼에 서너조각 그것도 딱 배추김치만요
빨간립스틱 작성일
고기쟁이였어요
몸이 안좋아 쬐끔만줍니다
함들어요
행님아 작성일
울 아들처럼 고기만 있음 되는군요
이런 분이 사실 편하죠 ㅎㅎ
소금창고 작성일
울아들도 고기,마늘,아스파라거스만 구워주면 돼요 ㅎㅎ
고기파아~~~
빨간립스틱 작성일
ㅋ 소고기는 엊저녁에
굽었구요
된장찌게엔 생
새우도 들었수
이빨이 션찮아
볶음 안머거요
계란은 삶은계란
흰자만줍니다
행님아 작성일
그래서
반찬 투정 할거유 안 할거유
만드라 고생한 부인을 위해서
감사히 잘 먹! 드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