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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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5건 조회 1,515회 작성일 21-09-22 18:51본문
엄마 전화받고 깜짝 놀라 좀 당황하다
약 챙기고 친정하고 동생집 다녀왔시야
엄니 목소리가 기운이 읎는겨
낼 엄니 피부과 가는 날이라 모시고 가야되는디
취소하래
이유인즉, 두통 발열 오한 설사여
먹은것도 읎시 설사가 나오는데 기운이 하나 읎어 못걷는다는겨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제 내가 사다 놓은 전 3개 드셨는데
그게 계란물 드가자나 암래도 김밥집도 계란이 식중독 원인이라는디
그거말고 설사 할 일이 읎는겨
내 당장가서 전부터 치워버려야겠더라구
내가 안버림 또 아까워서 그거 어디 김치찌게라도 넣어 잡술거 같아서
내가 먹는다고 갖고오고 일단 오한이 심하니 몸살약 드렸어
식중독 의심되니 병원가자고해도 울엄니는 병원이라믄
질색하셔서 몸살약만 드시겠다는거 일단 드셨더니
한결 편한지 좀 살거같다고 하시드라
에호
얼마나 고집이 센지 병원을 안가셔야
동생네 세금 고지서 온거 찾으러 목동가는디 웬일로
길안막혀 시방 왔네
어제 다들 여행끝 추석끝 마무리 했는가
길이ㅇ빵빵 뚫려서 좋드라고야
밥 하좌 ㅠㅠ
*야 인간아
내가 익방에 글을 왜 쓰냐
쓰믄 썼다고하지 오리발 안내밀어야
사람들이 저럴때는 귀틀막하지말고 좀 뚫어바야
댓글목록
그만하시니 다행이다
이틀 출근하면 또 주말이니
연휴 마지막 밤이라도 맘이 널널하다ㅋ
암래도 낼 상태보러 다시 가보려고
또 시장들러 가야지야
혼자하니 버겁긴하네 ㅎㅎ
난 여직 식전여 식구덜이 8 시반에 온대서
준비만 해놨오
삶고 볶는건 금새하니까
가차이 살아서 후딱 뛰 갈 수 있으니
안심이지 멀리 살아바 맘만 급하고 애가 타지
하필 오늘 조카가 또 아프다고 동샹즈나 왓는디
에호 애가 울드라고 을매나아프믄
병원가려니까 예약했는디 3일후에 오랫댜
배가아프고 토나온다는디
드런나라여 ㅠㅠ 댄민국 최고
응급실가라켓시야
나이들어 자식사랑은 내가 안아픈기 사랑하는거 가트
애덜 맘고생안시키믄 그기 사랑인거가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