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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0건 조회 1,469회 작성일 21-09-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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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시야  나물하고 고기 전  나박김치 새배추김치 모두

아줌니가 만들어놓고 가섰드라고

떡만 한팩 사셨대야


우린 메롱 네개들이 한박스랑 추석비용 드렸시야

식구도 읎고  모여밨자 5명여서 밖에 나가 먹을라다가

토란국이 원체 맛나게 되서 그거로 밥한그릇씩 뚝딱하고

설거지하고 왔시야


모여도 단촐햐

이젠 사촌들이 모두 장가가서 가정꾸려가

즈그 처가댁에 가느라  큰아버지댁에는 오지마라켔어


사촌덜이 집이 카나다여서  즈네 처가만 챙기믄되니

편하고 좋지야


나이들어 가정꾸리믄 다 자기네 살림하기 바쁘지

옛날처럼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인사드리는 문화는  간거여

나도 손님맞이 안하고 설거지 적으니 좋다고 할 수도 있지머


아휴 배부르고 등따시다야

갔다왔으니 옷 싹 벗고  빨래돌니는중여


산뜻하게 마무리 혀야지  ㅋㅋ

누구처럼  쌈질부리고 난동치고 제삿상차리고 절도안하는건

뭐 쫌 이상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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