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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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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2건 조회 1,580회 작성일 21-08-3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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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부터 미니멀 실천 중인지라

열심 비우는 중인데 끝이 보이지않음 


요즘 열심 책을 읽고 버리는데

남편이 분리수거에 버린 책들을 보더니

오래된....지금은 사고싶어도 못사는 책들을 줄을 죽죽 그어서 버린다고

저녁 먹으면서 한 소릴 하더만.ㅠㅠ

그래서 그런 거 다 쓰잘데기 없으니  열심 읽고 버려야 한다고 되받아침 

그리고 제발 책들 그만사라고 당부를 했다.ㅎㅎ


매일 책 한 권 버리기

양말 한 켤레씩 버리기

안 쓰는 거 버리기 중이고

청소하다보니 양주가 세 병 나와서

이번 추석에 누구든 만나서 줘 버릴 생각

울 가족은 술을 안 마셔 필요가 없거든.ㅋ


남편 몰래 왕창 버려야한다..

보면  툭하면 버리고 낭비벽 심한 줄 오해 하니까.


생각같아선 남편도 버리고 싶으이.ㅠㅠ

글 나부랭이 쓴다고 책들을 사대며 밤마다 시인녀랑 톡질하며

정신적 유희, 외도를 일삼던데.....그러거나 말거나한다.

그러다가 봐서 처리곤란해지면 그여자가 데려갔으면~~ 해.ㅋㅋ



추천4

댓글목록

best 울타리 작성일

ㅎㅎ
보사님~ 멋져요^^

좋아요 1
울타리 작성일

ㅎㅎ
보사님~ 멋져요^^

좋아요 1
보이는사랑 작성일

오늘도 읽던 책 마저 읽고 자야함. 죽죽 그어가며 읽으니 쟘남.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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