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숲속의 미녀 & 고양이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잠자는 숲속의 미녀 & 고양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청심 댓글 4건 조회 2,283회 작성일 20-02-18 12:13

본문

잠자는 숲속의 미녀 ~ 차이코프스키 






나를 사료맨으로 아는 

애교 만점인 녀석입니다 

틈만나면 옆에와서 이렇게 애교를 부리지요 


이 녀석과의 인연은 이렇습니다 

7년전 어느 여름날 

전 직장 저녁시간 퇴근길 

전철에서 내려 집앞 아파트 팔각정

와이프가 마중나와 기다리고 있어서 

잠시 팔각정 마루에 걸터 앉아 있는데 

어디선가 야옹 야옹하며 다가오는 녀석

그러더니 내 장단지에 얼굴을 부비며 애교를 부린다 

손으로 목덜미 아래를 터치해주니 ~ 뿍뿍이를 한다 ㅋ

뿍뿍이는 량이들이 좋다는 의미로 ~ 속으로 크르륵 크르륵 내는 소리

그렇게 하고 집으로 들어오는길 

2층인지라 계단을 걸어 올라왔는데 

녀석이 현관앞까지 따라왔다 

보아하니 누군가 집에서 키우던 녀석인데

하며 주인을 찾아주려고 아파트에 녀석 사진을 붙이기를 한 달 

나타나지 않는 주인을 포기하고 

우리 가족이 된 녀석 입니다

요즘 넘 비만해서 고민이긴 하지만 

녀석의 애교가 늘 귀엽고 이쁘니 

사료를 아니 줄 수 없답니다 

e4e95e93604644c5e705dfee11227dd3_1581995079_9635.jpg
 

추천5

댓글목록

best 눈팅과눈팅사이 작성일

개나 괭이...
늘 키워 보고 싶지만 그저 마음만 가진 일인입니다...ㅋ

좋아요 1
best 손톱달 작성일

냥이가 잘 읃어 먹어가 인물이 훤 하네여ㅎ

좋아요 1
손톱달 작성일

냥이가 잘 읃어 먹어가 인물이 훤 하네여ㅎ

좋아요 1
청심 작성일

사실은 저녀석 배가 두개입니다 ㅋㅋ

좋아요 0
눈팅과눈팅사이 작성일

개나 괭이...
늘 키워 보고 싶지만 그저 마음만 가진 일인입니다...ㅋ

좋아요 1
청심 작성일

많은 손이 갑니다
쉽게 결정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반면 많은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좋아요 0
Total 13,663건 429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7243
위도 댓글17
핫백수 2271 5 08-23
7242 단테 12709 5 08-24
7241 핫백수 2173 5 12-05
7240 노란네모 2267 5 09-19
7239 단테 2994 5 08-26
7238
넙죽넙죽 댓글8
manta 2753 5 08-27
7237
어쩌다가 댓글5
핫백수 2324 5 08-29
7236 청심 2357 5 08-30
7235 타불라라사 2008 5 05-12
7234 야한남자 2280 5 10-07
7233 핫백수 2589 5 09-09
7232
돈. 댓글27
핫백수 2848 5 08-31
7231 야한남자 2671 5 09-21
7230
비오는 밤 댓글1
노래전도사 2030 5 06-10
7229 청심 2319 5 02-08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1234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