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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ean Gipsy

작성일 19-10-21 10:09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핫백수 조회 2,609회 댓글 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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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블러그에 빠졌을 때 자주 들었던 음악이다.


이 음악으로 인연이된 여자사람이 있었는데...

아무런 정보는 없었고, 닉네임 하나 덜렁 기억속에 남기고

그렇게 어영부영 잊혀졌다.


그럼에도 날씨가 쌀쌀해지고 가을이 깊어지면

기억의 한켠에서 그사람이 스멀스멀 기어 올라온다.

고향에 내려와서 모든 것이 막막 했을 때

처음 말 벗을 해준 고마움을 전하지 못한 아쉬움 때문인거 같다.


사는게 그런거 아니겠는가?

나도 다른 외로운 사람에게 혹여 고마운 벗으로 기억되고 있을지...




가을은 참....쓸쓸한 게절이다.






추천9

댓글목록

best 내일
작성일

그 닉넴이라도 소리쳐 불러바여~
누가아라...또 어디선가
불쑥 나타날런지...ㅎ

좋아요 2
best 손님
작성일

ㅋ닉넴을 발키시욧~!존말루 헐 때...................으이?

좋아요 2
best 익명의 눈팅이1
작성일

가을 너무추워짐...

좋아요 1
best 핫백수
작성일

금방 또, 겨울이 오겠죠.
가기전에 가을을 만끽 허세여....ㅎ

좋아요 1
best 노을
작성일

음악은 그 시절의 추억을 소환해주는 매력이
있는거  같아요

그 때의 감성으로 빠져들게 하죠
레드 썬!!!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60
작성일

가을은 참 쓸쓸한 계절이다.
이 글을 보니 아프다.
그냥 아프다. 훌쩍...

리장 님을 위하여 건배!
그녀를 위하여 건배!

좋아요 1
라니아
작성일

오! 문득 가을처럼 쓸쓸했던 사랑 같은 느낌이 드네요 블로그가 아직도 있다면 어느 날 문득 까꽁~! 하고 나타나시지 않을까요? ㅎ

좋아요 0
손톱달
작성일

개봉박두가 코앞인데 쓸쓸할 겨를이 어딧어욧 ㅋ
읍내 번잡한 길목에서 홍보 찌라시 돌리셔야지 말야

좋아요 0
너먼저
작성일

달님 안뇽~

좋아요 0
손톱달
작성일

너먼저님도 안뇽~ㅎ

좋아요 0
너먼저
작성일

알통은 괜찮아진거쥬?
오늘 슬슬 걸어줘야 풀리는건 알쥬??

좋아요 0
너먼저
작성일

글치. 사는게 그런거지.
그런 기억하나로 순간 뭉클해져 눈물 고이기도하는.
이 가을을 잘 견내내길 바라묘.

좋아요 1
손님
작성일

ㅋ닉넴을 발키시욧~!존말루 헐 때...................으이?

좋아요 2
내일
작성일

와...한발 늦을뻔...ㅋ

좋아요 1
손님
작성일

ㅋ뭬이가 한 발 늦은겨?ㅋ으음...논눼..!ㅋ

좋아요 0
내일
작성일

더 논눼가... 덜 논눼한테
일케 막 논눼라구 떠들어두 되능겨!!? 띠...

좋아요 0
내일
작성일

그 닉넴이라도 소리쳐 불러바여~
누가아라...또 어디선가
불쑥 나타날런지...ㅎ

좋아요 2
노을
작성일

음악은 그 시절의 추억을 소환해주는 매력이
있는거  같아요

그 때의 감성으로 빠져들게 하죠
레드 썬!!!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1
작성일

가을 너무추워짐...

좋아요 1
핫백수
작성일

금방 또, 겨울이 오겠죠.
가기전에 가을을 만끽 허세여....ㅎ

좋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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