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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 좋았던 날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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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빠다빵 댓글 17건 조회 2,621회 작성일 20-06-0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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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생기기 전에

김포공항에서 국내선으로 갈아타려고 캐리어를 옆에 두고 앉아 있었다  

잠시 한 눈 파는 사이 캐리어가 없어졌다

저 쪽으로 어떤 아저씨가 끌고 가고 있었다

뛰어가서 “아자씨 이거 제 껀데요”하니까

“아 그래요? 난 내 껀줄 알았네....비슷해서 착각했네...”

비슷하긴 개뿔따구~

그래도 고맙더라 시비라도 걸면 어쩔 뻔했나... ㅋㅋ

(오키 굿 쌩쓰얼랏~)


술 취해서 택시를 탔었다 9000 원 정도 나와서 오만원 권을 냈는데

거스름돈은 천 원 짜리 한 장 내준다

“아재~ 내 오만원 냈거덩요”

기사가 백미러로 쳐다보면서 벌벌 떨고 있었다

초짜 표시가 났다

(이눔 시키 눈알을 도끼로 확~ 아 아임미다)

순순히 사만원 받아왔다

그래도 다행이다 경찰서 갔으면 일이 복잡해지는데...

(오키 굿 쌩쓰얼랏)

(어우 치하네요) ㅋㅋ


셀프 주유소에서 카드로 5 만원 긁고 주유기를 찾으니

어떤 조폭 같은 아재가 들고 지 차에 꽂아 넣고 있었다

“이거 제 건데요”

“머요? 여 선불잉교?"

“아 예~ 먼저 결제하고 주유 하시면 됩니다”

(이느무 자슥이 장사 한 두 번 하나..확 마 대구리를 기냥 )

그래도 감사했다

‘주면 될 거 아니가 이 좀망아’로 시작해서 멱살이라도 잡혔으면...음 끔찍하다

(쌩쓰 얼랏 굿 오키)

뿌듯한 마음으로 집에 왔다

  (링갑스 폴인온마헷)


연 닷새 마셨더만 ‘어우 치하네요’

오늘은 입가심으로 간단히 하고 왔다 ㅋㅋ

굿

오키

쌩쓰얼랏~


이제 밈(meme)이 만들어졌다

전 세계로 퍼뜨리고 말테다

아 아임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8

댓글목록

best 빠다빵 작성일

어떤 무드에서
써야 하는지 아직 잘 몰라서
보류한 겁니다

갈켜주시기 바랍니다 ㅋ

좋아요 2
best 빠다빵 작성일

의식의 흐름을 따라가는 글쓰기
배우고 싶습니다
굿
오키

좋아요 2
best 빠다빵 작성일

중요한 거 한 개  빠졌네요
'복때가리' ㅋㅋ

좋아요 1
best 빠다빵 작성일

뭐든지 막 넣는 거 아닙니다
수석 줍는데
아무 돌맹이나 갖고 오심 안되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1
best 콩바비 작성일

몇 개 빠져씸

후웨이
릴랙쑤
지져스 굿나잇 ㆍㆍㆍ

(검색중)

좋아요 1
손톱달 작성일

시비터는 사람을 급 찌질이로 보이게
선한 기운이 압도적일거 같은 빵님 아닐까란 짐작을 해보며

닥쵸~! 박규~!(교주 기벙님꺼)
빼지 마세요ㅋ

좋아요 0
빠다빵 작성일

벌레 한 마리 못 죽이는
초식동물이씨더 ㅋㅋ

'닥쵸, 박규'는 일단 엔트리에 넣긴 하지만
그러다 뚜디리 맞으면 우예니껴?

좋아요 0
김정남 작성일

주유소는 진짜  웃긴다야
거  실제야?
예전 김포는 워낙 복잡하니  다들 비슷한 캐리어믄  헷갈리긴 하드라고
근디  다른거 갖고가는 아좌씨는 므냐
빵이글이  센스오지네야?
머리도좋고  웃긴다야  빵이 짱!

좋아요 0
빠다빵 작성일

쓰리 쎄븐 이민가방이면 이해하지만
내껀 델씨였거든요 ㅋ
슬쩍 들고간 거죠 뭐

당근 다큐멘터리죠

좋아요 0
김정남 작성일

델씨는 모르갔고  인날은 다들 쓰러세븐이나  쌤소 아메리칸투어리스트 그런지모
요즘은 리모와도  짭끌고 진퉁베기로 바까치겠드라야

좋아요 0
콩바비 작성일

몇 개 빠져씸

후웨이
릴랙쑤
지져스 굿나잇 ㆍㆍㆍ

(검색중)

좋아요 1
방구쟁이 작성일

오예
콩님이 그런말도?
오호
잼씀다
지져쓰~~
쎌럽
에블바비
굿낫
오예쓰
바바이
안농히 주무시랏':;:':;.,.;.,;:;:':;.,
☆♡*&^
하하

좋아요 0
빠다빵 작성일

어떤 무드에서
써야 하는지 아직 잘 몰라서
보류한 겁니다

갈켜주시기 바랍니다 ㅋ

좋아요 2
빠다빵 작성일

중요한 거 한 개  빠졌네요
'복때가리' ㅋㅋ

좋아요 1
방구쟁이 작성일

닭대갈 새대갈 합류 시키묘 ㅎ

좋아요 0
빠다빵 작성일

뭐든지 막 넣는 거 아닙니다
수석 줍는데
아무 돌맹이나 갖고 오심 안되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1
콩바비 작성일

수석
하도 여기저기 뿌리나가
찾으려니
디오, 디.

좋아요 0
콩바비 작성일

무드를 알아도
맛을 살리기 매우 어렵습니다

''마음 비우고 살아요.
맡깁니다. 순리죠''

''어구 무셔라''

이런 어투의
맛을 살리기
어렵다고 봅니다. ㅋ

좋아요 0
빠다빵 작성일

늘 얘기하지만
저는 가끔 사오정이 됩니다 ㅋ

언젠가 正心이란 단어를 쓰셨는데
저는 精이란 단 한 글자에 끌립니다

추구하는 바는 동일한데
그 길이 다를 수 있다는 생각(추측~)

正이
주어진 시공간에 순응하여
궁극의 길을 찾게되는 것이라고 한다면
精은
(사회적)인간을 짓누르는 모든 것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추구하여 얻는 결과물이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입니다

그리 깊이 있게 생각해 본 건 아닙니다

글자에 연연할 필요는 없어요
각각을 어떻게 정의 내리느냐에 달렸죠

좋아요 0
콩바비 작성일

제가 성질이 다른
두 개의 잔을 사용하는 이유는
기물에도
음과 양이 있어
서로 다름을 이해하기 위함인데
다름과
조화로움을
동시에 느껴가고 있습니다.

좋은 배움이 됩니다.

좋아요 0
방구쟁이 작성일

술 노노
사진 이뽀요
술 그만 이젠~~~~~~~~~
글 잘쓰시네.,
오오
잼써요
잼써

주무셩.,
꼴까닥
주말이 불금이 전 힘드묘
전 짐 놓고 온적 있으요.,
제주도 비행기 안에서 잘생긴 스튜어트
아직도 생각나묘.,
제주도 옥색 물빛이 그립구로
그렇게 알흠다운 물빛은 첨이었소만
이제가면 물색깔 변했을까비 못가묘.,
그 물에 퐁당 빠져도 소원이 없겠으묘

이젠
그만
~~~~~~~~~~~~
릴랙쑤

빠방
빵빵빵'
당근 저의 남푠을 향해 쏜거이묘



;

좋아요 0
빠다빵 작성일

의식의 흐름을 따라가는 글쓰기
배우고 싶습니다
굿
오키

좋아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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