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집에 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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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멜론이 와 있네.
요즘 백자멜론 철이라서 열심 사 먹는다.
두 개에 39000원이다.
2주 전엔 네 개를 사서 남의 편한테 두 덩이 보내고 집에 두 덩이 먹었다.
매년 이맘 때 항상 시누형님이 두릅을 한 박스 보내 줘서 형님댁엔 가장 비싼 네 덩이 65000원 짜리 백자를 선물로 보냈다.
누군가에서 선물을 받으면 항상 답례는 그 이상 최고 좋은 거로 하려고 한다.
물건 보다는 맘을 높게 생각하는 편이다.
이틀 후숙 했다가 냉장고에 차게 해서 먹으면 달고 맛있더라.
주말에 남의 편 오면 한 덩이 줄 생각.
낼은 카라향 주문한 거 올 것 같은데...
제주 직거래 농장에서 사니 맛있다. 백자멜론도 늘 직거래로 이맘 때 사먹.
한숨 자다가
두릅 데쳐서 초장 찍어 저녁을 먹고 또 산책 나갈 예정.
요즘 옆 아파트들 다니며 산책하는 재미가 있다.
아님 걸어서 센팍까지 가보든가....안 되겠네 벌서 5810보나 걸었군.
그냥 동네 한 바퀴 도는 걸로 갈무리 해야겠다.
그나저나 유심 교체 예약 해놨는데 연락도 없네.
그냥 개기면 되는거임? 미챠.
댓글목록

손녀가 메론 좋아해 가끔
쿠팡 주문해주는데
백자메론 보내줘야 겠네요ㅎ


요즘 철인가봐요. 많이 나오네요. 어린이 날 손녀에게 맛난 멜론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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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길에 노란 민들레 두 송이 꺾어 와서 꽂아두니 예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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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왜 꺾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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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개두릅과 참두릅은 며칠 전 언니가 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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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탈탈 털어봐야 털릴 것도 그닥 없다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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