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이제서야 하루 갈무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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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좀 많이 걸었다.
오전에 8000보, 오후엔 8000보 정도 도합 16000보 이상을 걸었더니 발가락에 물집이 생길라말라 한다.
저녁 무렵 버스를 타고 롯데몰 근처에 내려서
상가 건물 지나 센팍까지 쭉 걸었다.
송도에 대학들이 많으니까 상가엔 젊은 학생들로 넘치더라. 맛집들도 많고... .
공원 자박자박 걸으면서 사람 구경 하는데 오늘따라 외국인들이 많이 보인다.
한옥마을도 함 걸어 주고 호텔 뒷길 야자발판 따라 걷다가 중간에 다리 건너 세계문자박물관 지나고 지타워도 지나고
인천아트센터까지 나오니 요즘 핫플인 아크베이 멋진 건물들이 보이더라.
아트센터에서 집이 보인다.
워터프런트 호수 공사 중인 가로수 길을 쭉 걸어 집까지 오니 아홉 시가 다 돼 가더라.
후다닥 사우나 하고 벤치에 앉아 자연 바람으로 머리 말리고 들어오니 이 시간이다.
오늘 푹 자얄 텐데 커피 두 잔 마셔서 말똥 하넹.
낼은 늦잠 잘 생각이다. 고추잡채덮밥이 메뉴던데 자꾸 외식 하니 건강에 안 좋은 것 같아 집밥을 먹을까 생각 중인데
또 맘이 변할지는 모르겠다.
매일 노니 운동이라도 열심 해줘야 하는데...게을러지니 외출 하려면 여간 용기를 내지 않으면 힘들다.
건강이라도 지켜야 평균은 살다 갈 텐디.흑~~
댓글목록

오줌싸개들 세 명 잼나서 갈 때마다 찍는다.ㅎㅎ
전에 벨기에 갔을 때 오줌싸개 동상이 유명하대서 일부러 보러 갔었는데 생각보다 동상이 코딱지만 해서 실망했던 생각이 나던데 센팍이 오줌싸개들이 소변도 시원하게 보고 더 맘에 든다.ㅋㅋ

유병장수 원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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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위 느려 터져서 짜증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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