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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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가는 길에 경복궁 쪽문 가로지르니
행사 공연을 하더라구
역시나 인산인해로 보이지 않는데
팔 뻗쳐 사진만 한 방 찍었네야
공연 안하는 공연자들이 한복 (공연복)입고 돌아다니는데
아휴 쓰레빠 끄질구 다니던데 굉장히 보기 흉하드라고
덥기도 하겠지만 공연복에 선그라스 낀거는 괜찮아 보이든데
삼선 쓰러빠 끄질구 흙먼지 발로 차면서 다니는건
왠지 한복에 대햐 매너가 아닌 것 처럼 보여서
갠적으로 아쉽드라고
ㆍㅏ왜냐하면 인도 사람조차 곱게 한복 렌트 해서 입고
히잡 쓰고 다니던데 좀 내가 예민한건가 싶드라
울 아덜은 전에 봤었다 하드라고
좀 보고 싶어도 사람에 치여 볼 수 가 읎드라니
날이 더워서 그런지
민소매 차림도 있고 세일러문 같은 복장 한 사람도 있던데
이제 반팔 입어야 할 거 같아
즌츨안에서 반팔입은 찐 금발머리에 파란 눈 남자가
내 머리 위 손잡이 팔 뻗어 잡는 순간 어휴
겨드랑이서 뿜뿜하는 냄새에 고개를 획 돌리게 되드라
민소매나 반팔 입을때는 다들 데오도란트로 매너 지키는
미위인 되자규
얘기가 산으로ㅈ갔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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