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늦잠 자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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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천둥번개 치고 너무 시끄러워서 일어났더니
비가 오네.
오늘은 하루 종일 비올 각이다.
식당 가기 귀찮고
밥은 하기 싫고
뭘 먹을까 하다가 노인모드로 들어가네.
노인모드라함은 밥은 안 하고 햇반으로 해결하는 것이여.ㅋㅋ
잡곡 햇반 한 개 2분 뎁히고
목살 한 조각에 마늘과 양파를 넣어 굽굽 꼬숩게 구운 다음
쪽파겉절이와 아삭 고추, 로매인 쌈 해서 맛있게 먹었다.
고기 구운 날은 냄새 신경 쓰여 시방 시스클라인 두 곳 돌리고 미니 양초 켜 놓고~~
티비 보면서 유튭 보네.
아침 약 먹고 우중의 산책이라도 나갔다 올까?
커피 땡기는데 자제 중임.
5월의 첫 날~~
쭉 연휴 4일 가족들이 모일 텐데 무슨 요리로 4일을 만들어 낼까 벌써 고민이넹.
배추 겉절이도 해얄 듯하고.
혼자 살 땐 편하게 가족들 모이면 무수리로 변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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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성냥 그을 때 그 냄새 참 좋아한다. 파란 불로 변해서 꺼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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