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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인사동 가면 되는겨? 학실히 얘기 하라마
때 한바가지가 뭔지 정확히 알려줄텡게 기둘
갈비 등심 뜯고 와가
시댁 가서 딸기 무금서 세배하고
오고가는 세뱃돈에 정 쌓인다고 시엄니 좋아하시드만
뒤돌아서니 손에 봉투 쥐고 몬 봉투냐 묻네 ㅠ
(어머니 새학에는 건강해지시고 더 행복하세요 ㅡ며느리)
썼는데 며느리가 누구냐네 ㅠ
오늘 뒤묻기를 서른번은 하시드만
여름에 하롱베이 간 거 기억나냐니까 모른댜
애가 방에가서 사진첩 들추는데
하마 하롱베이 진작 다녀오셨드만
한 30년전에 그런데도 지난번에 우리랑 가고 그게
처음이라 하시드만 ㅠ
예전 기억이 가물가물한게 치매인가브아
친정갔다 아범은 다시 시댁 가고
애랑 내는 집 와서 내는 이것저것 둔눠 있는디
애는 엽서 앨범 두권 갖고와서
엽서 빼가 액자에 넣고 혼자 별짓다하네
내는 구찮아서 사진첩 정리도 몬하는디
울시엄니 청소는 안해도 꼼꼼히 모을거 정리 잘 해놔
시방 울 애가 그거보면서 좋아하네
차말로 시상 아이러니여~
댓글목록
봉투 잘 챙기시고 어디다 뒀는지
잊어버리실거 같은디
나두 요즘 찾는게 일여
벌써 큰일이구만
이시간 한갓지고 좋네
영화나 한편 때리자꾸나ㅋ
앙~
봉투 접어 지퍼지갑에 넣어 드렸어
오늘 컨디션이 썩 좋지 않은지
했던말 또 하고 완전 도돌이표네
그 와중에도 내가 옷 겉옷 벗어 놓으니
나 좀 입어보자 하고 여자는 치매 와도 여잔가브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