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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산 댓글 3건 조회 320회 작성일 24-01-0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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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의 체.


수십년 ᆢ지나서 붓글씨를

쓰려니 여러모로 불편하다.


책상은 좁고 ᆢ문방사우는

쿠팡에 구입했다만.

(이사하다 버렸다)


욕심이 나서 지적욕구에 허영끼 가득한

내가 피네간의 경야를 구입한 것처럼.


붓글씨도 힘이 있을 때 ᆢ심지가 굳어야

제대로 된 서체가 나오는데 ᆢ

집중도 안되고.


쓴 ᆢ찢어버렸다.


쉼터 색불이가 글 잘 쓴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칭찬할건 하자.

난 아직 그 수준은 안 되지 싶다.


문화답사와 강의를 통해 배운건데

원교 이광사와 추사 김정희의 서체를

좋아한다.


추사는 다 알것이고 ᆢ

원교는 유려하다.

부드럽다.


추사의 죽로지실에 대한 야매사이트

평론을 쓴 적이 있는데 엄청난 추천수에

조회수를 기록!


겨울이니까 따뜻한 난로가 필요 ᆢ

아님 보일러라도.


굉장히 뛰어난 작품이야.

추상화지ᆢ!


들여다 봐.



추천2

댓글목록

보이는사랑 작성일

글재주 있는 사람들 많다.
난 그런 재주는 없고 팩트만 말하는 재주로 살아낸다만.ㅋㅋ

좋아요 0
야한달 작성일

벼라별거 다 하누만

좋아요 0
김산 작성일

중년의 남자가 벼라별 짓을 한다. 늙어감에 대한 보상을 받으려고ㅡ;ㅡ!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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