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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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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낭만 댓글 27건 조회 2,439회 작성일 19-07-0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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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을 주제넘게 판단 했습니다.


그 누구에게도 단 한번의 비난이나,

비아냥 짓을 하시지 않았던 분이지만,

솔직히 인간성은 좋으신 분인데..

저 처럼 좀 가벼운 양반이구나...라고 함부로 단정질을 했습니다.


물론, 그런 마음을 겉으로 드러 낸 적은 없지만,

오늘 허스키님의 극한 직업이라는 글과 사진을 보고..

솔직하게 사과를 드리고 싶습니다.


자신의 직업을 자랑스럽게, 당당하게 펼쳐 놓으신 님을 뵈니..

종일 주식전망이나 확인하고,

탱자탱자 세월만 허비를 하는 저를 보니.. 한심하더군요. 


늘 현장에서 일을 하시니..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모두 아프면 서러운 나이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현장사진과 화상 사진을 보니 맘이 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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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 나실 때.. 시원한 그늘에서 읽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언젠가 어느분께서..

"인생총량의 법칙" 을 인용한 댓글을 주셨습니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슬픔과 아픔, 그리고 즐거움..

고난 걱정의 양()을 가지고 있다...라는 의미입니다.


어릴 때 좋은 부모 밑에서 호의호식하면서,

힘듬이나 괴로움이란 걸 모르고 자라면서..

즐거움과 기쁨의 양을 다 써버린 사람은..

나중에는 무책임한 반려자를 만나 고생을 하거나,

아니면 자식때문에 속을 썩는 일이 생긴다고 합니다.


반대로 성장하면서 정해졌던 힘듬과 괴로움을 미리 다 당한 사람은..

이제 그 동안 못 쓴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면서 산다고 합니다. 


즉, 사람은 어떤 방식으로든지.. 

타고 난 자신의 몫인 희비애락을 써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


뭐.. 그 법칙대로 산다면 공평(?) 할 수도 있겠지만...

과연 요즘 현실이 그 총량의 법칙처럼 그럴까요 ?


누구는 금 수저를 물고 태어나서, 평생 행복하고 편하게만 살고

누구는 흙 수저를 물고 태어나서,평생 고생만 하는게 요즘 세태는 아닌가요 ?


아니라고 하시면.. 아닌 거지만...

어째든 좀 씁쓸한 총량의 법칙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총량의 법칙을 믿거나 신뢰를 하지는 않습니다.


결론은,

인생총량의 법칙이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무 의미한 법칙입니다.


주워진 환경에서 세상 원망, 부모님 원망 안하고..

스스로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게 최선이라는 생각입니다.


결론은 허스키님 처럼 당당하게...

자신에게 주어진 이런저런 인생총량의 법칙을 무시하고..

자신의 직업에 자부심을 가지고, 열씸히 사시는 분이..

대한민국 경제의 초석이시고, 멋진 남자라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허스키님 !

멋진 분 ... 이십니다.

  

추천10

댓글목록

best 사월 작성일

이글을 읽고 문득 나 자신을 뒤돌아보게 되네요.
그닥 큰 실패없이 평탄한 삶을 살아온.
감사함을 자주 망각하는.

전신주에서 화재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이
더 안전하게 더 대우받으며 일하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늘 가지고 있습니다.

좋아요 3
best 허스키 작성일

에고 별일도 아닌것을
이렇게 칭찬을 하시다니
숙쓰럽군요.

숙희인생 총량의 법칙은
 거시기도( 1 ) 열심히  하자 입니다

좋아요 2
best 허스키 작성일

소각로  재 받는 호파에는
여름이고 겨울이고
50도 정도 되는곳에서도
일 해봤어요
들어가자마자 3분이면 
땀으로 샤워 합니다

벗어서  짜면 물이 주르르 ㅋ

좋아요 1
best 익명의 눈팅이21 작성일

어제는 낭만님 승
오늘은 허수키님 승

고자님 오늘도 패~~

좋아요 1
best 익명의 눈팅이24 작성일

고자님이야말로
언제나그자리에서 승~~

좋아요 1
손님1 작성일

ㅋ흐음...숙히헌테 묻어갈라구 그러나바.....................!ㅋㅋ

좋아요 1
낭만 작성일

눈치는 빨라가지구..ㅋㅋ

좋아요 1
진실 작성일

ㅋㅋㅋㅋ
오늘은 낭만님과 댓글들 덕분에 힘들어도
숙희언니가 일 할 맛이 나겠네요.^^

숙희언냐~~
저도 늘 응원합니다.
화이팅요~^^

좋아요 0
낭만 작성일

힘 들기는요..ㅋ
제가 이 곳 여기 분들 직업이나..
기타 성향도 잘 모릅니다.
허스키님 직업도 오늘 알았을 정도니..

좋아요 0
진실 작성일

ㅋㅋㅋ
힘든다는 것은요.
요즘 많이 덥잖아요?
 작업복을 저렇게 온몸을 다 덥고
열 앞에서 일할려면 힘들죠.
힘들어도 오늘 낭만님글 읽고
힘내라는 뜻 이였습니다~~^^
 엄무찬조..ㅋㅋ

좋아요 0
낭만 작성일

아 ~~ 또 제가 엄벙덤벙...ㅋㅋ
앞으로는 단정한 마음으로 읽겠습니다..ㅋㅋ
얼마나 갈지는 모르지만..ㅋㅋ

좋아요 0
하늘호수 작성일

허스키님 멋지십디다^^
일하시는 모습도...
멋진 사진도...
열심히 사시는 모습 감동이었어요~

좋아요 0
낭만 작성일

저도 아침에 이 곳 문을 열고..
사진을 보니..
마음 짠 ~~ 했습니다.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41 작성일

갤러리에 허스키님이 올리신  꽃사진과 글 을 보면 마음씨도
선하시고 착하신듯 합니다.
힘든 직업이지만 당당한 모습과 불평없이 늘 밝고 긍정적인
성격이 랑 생각이 건강해보여 보기좋더라구요.  존경심까지 생겨요.

좋아요 0
낭만 작성일

네~~
말씀처럼 좋은 취미인 사진촬영도 전문가 수준이고..
성격 또 한 밝으신 긍정맨 이시죠...

좋아요 0
아라 작성일

훈훈합니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좋은 날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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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작성일

네 ~~
아라님도 좋은 하루 되시기를 ~~~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18 작성일

다음 미즈 시절부터 허수기님 팬입니다

남들이 봤을땐 가벼히 보일진 몰라도
글 하나하나에 진심이 녹아들고
위트있는 댓글 까지..
허수기님 무더운 여름 건강 잘 챙기십셔!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21 작성일

어제는 낭만님 승
오늘은 허수키님 승

고자님 오늘도 패~~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24 작성일

고자님이야말로
언제나그자리에서 승~~

좋아요 1
사월 작성일

은제나'고자'리 입니당~ ㅋ

좋아요 0
낭만 작성일

그러시면...부탁을..
우선 급하신 허스키님...여친 소개부터...ㅋㅋ

좋아요 0
허스키 작성일

회장실에서
댓글 남기고 있어요

이제    달릴 시간 입니다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13 작성일

원년 맴베라기엔 좀 우습지만..    초장기  아마?? 여기 방 개설하고 얼마안됐을까?? 그땐 허님이 좀 한가하셨나바요..  채팅방에 자주 오셨는데.. 전 그때도 주로 눈팅만 했죠..  허님  경제. 시사. 상식 두루두루  지식이 많으신 분 이세요^^  직업도 간혹 말씀 하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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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작성일

네~ 그렇다고 제가 ..
허스키님을 무시를 한 건 절대 아닙니다..

쫌 너무 밝히.. ㅋㅋ 
그만.. ㅋ

좋아요 0
허스키 작성일

에고 별일도 아닌것을
이렇게 칭찬을 하시다니
숙쓰럽군요.

숙희인생 총량의 법칙은
 거시기도( 1 ) 열심히  하자 입니다

좋아요 2
낭만 작성일

그러슈~~~~ ㅋ
모든지 열씸히 하시기를 바랍니다..ㅋㅋㅋ
더우실 때에는
파는 음료수보다는 보리차를 자주 드시구 ~~~

좋아요 0
허스키 작성일

소각로  재 받는 호파에는
여름이고 겨울이고
50도 정도 되는곳에서도
일 해봤어요
들어가자마자 3분이면 
땀으로 샤워 합니다

벗어서  짜면 물이 주르르 ㅋ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7 작성일

예전에 채팅방에서 얘기하는걸 봤는데 허스키님이 정치.경제 등 아는것도 많고
똑똑합디다.
여기에서 그냥  즐겁게 웃고 놀자고 일부러  가볍게 농담하며 분위기 뛰울려고
그러는거죠. 그리고  열심히 사는 분 맞아요.
허스키님 뿐만 아니라 여기 위드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다는 아니란 말씀을 드리고싶네요.

좋아요 0
낭만 작성일

네~~ 제 경솔을 비록 마음 속이였지만..
사과를 드리는 의미로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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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 작성일

이글을 읽고 문득 나 자신을 뒤돌아보게 되네요.
그닥 큰 실패없이 평탄한 삶을 살아온.
감사함을 자주 망각하는.

전신주에서 화재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이
더 안전하게 더 대우받으며 일하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늘 가지고 있습니다.

좋아요 3
낭만 작성일

저도 다친 사진을 보고..
허스키님 직업을 알았습니다.

말씀처럼 현장에서
위험한 일을 하시는 분들 때문에..
우리가 편하게 질낼 수 있다는 걸
저도 자주 망각을 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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