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다운 선물을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선물다운 선물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수 댓글 3건 조회 2,031회 작성일 21-12-26 23:34

본문

처음 해봤다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선물 다운 선물을 해본 기억이 없는데 


어제 크리스마스를 핑계로 오래전부터 

생각해둔 선물을 했다 


우선은 다음에 언젠가 진짜 선물인 

반지나 목걸이 같은 것을 해야하기에 

그런것은 일단 접어두고 

우리 정서와 형편에 맞는 

시장 상품권을 선물했다 

내가 뭘 사기도 그렇더라 

거기에 손편지도 간단히 몇자 적어 넣었다 

여기서 글을 쓰듯이 


편지가 있다고 했더니 

쑥스럽다며 혼자 보겠다고 가지고 간다 

한참 지나서 나오는데 눈이 붉어졌다 

울었구나 한눈에 알아 봤다 

아 그리고 그냥 말없이 다가오더니 

목을 감싸 안아주며 또 울먹인다 

그렇게 한참 지났나 

아무말도 하지마 지금은 

이런 기분은 처음느껴봐 그대로 있어 

그러더니 아 당신 글 잘쓰네 

처음으로 당신이라는 호칭을 쓴다 


나는 그저 선물 봉투를 그냥 주기에는 좀 그래서 

담담하게 지금 내가 바라본 박여사에 대해서 

A4한장 분량으로 써내려 갔는데

그것이 그렇게 감동 이었다니 

아마도 상품권보다 편지가 더 큰 선물인듯 느낌이 


난 속으로 앞으로도 의미 있는 날에는 

편지를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추천5

댓글목록

best 지혜의향기 작성일

재수 재수 요 인간님은 뭔 재수가 이리도 좋을까나,,,,
일찌기 전생에 지구방위대 출신인걸 알았지만,,,,
낵아야 남은 인생 롤모델 나의 싸부님
개부러븐 인간 가트니라궁 ㅋㅋ

개부럽다
뭔 복이 많아서 또랑 치고 까재 잡고,,,,
마당 쓸면서 신사임당 줍고,,,,
아~워디 또 이런 뇨자 없나,,,,

싸부님
이제 그만 하산하시어 후진 양성을 위하여
춥고 배고픈 인간들에게 온정을 베푸시길 바랍니다
내 마리 마죠 안 마죠?

조은 하루 보내삼

좋아요 1
best 야한달 작성일

손편지가 역사적 유물이된 세상인데
손편지로 감동을 주었네요

낭만관수!!
쭉~행복 하세요
사랑쌈도 가끔 하시면서ㅋ

좋아요 1
지혜의향기 작성일

재수 재수 요 인간님은 뭔 재수가 이리도 좋을까나,,,,
일찌기 전생에 지구방위대 출신인걸 알았지만,,,,
낵아야 남은 인생 롤모델 나의 싸부님
개부러븐 인간 가트니라궁 ㅋㅋ

개부럽다
뭔 복이 많아서 또랑 치고 까재 잡고,,,,
마당 쓸면서 신사임당 줍고,,,,
아~워디 또 이런 뇨자 없나,,,,

싸부님
이제 그만 하산하시어 후진 양성을 위하여
춥고 배고픈 인간들에게 온정을 베푸시길 바랍니다
내 마리 마죠 안 마죠?

조은 하루 보내삼

좋아요 1
샤프란 작성일

이게 바로 찐 사랑이지요~
절대 변하시면 안됩니다!!

좋아요 0
야한달 작성일

손편지가 역사적 유물이된 세상인데
손편지로 감동을 주었네요

낭만관수!!
쭉~행복 하세요
사랑쌈도 가끔 하시면서ㅋ

좋아요 1
Total 16,547건 57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7997
야달아 댓글1
그리움에비는내리고7 2006 1 12-27
열람중 관수 2033 5 12-26
7995 그리움에비는내리고7 1992 0 12-26
7994 타불라라사 1843 2 12-26
7993
누가 추운데 댓글11
그리움에비는내리고7 2054 0 12-26
7992 그리움에비는내리고7 2052 0 12-26
7991 히동 2014 1 12-26
7990
. 댓글5
단테4 2043 2 12-26
7989
이십대 댓글7
나빵썸녀패닝 2140 7 12-26
7988
어우 춥네 댓글9
강가에 2069 1 12-26
7987
개춥네 댓글6
그리움에비는내리고7 2108 1 12-25
7986 세작의정원 2310 2 12-25
7985
호랑씨 댓글8
그리움에비는내리고7 2219 0 12-25
7984 청심 2051 8 12-25
7983
야라 댓글9
나빵썸녀패닝 2173 8 12-25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792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