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이참에 남편 자랑 좀 해보자꾸나~~ㅋㅋ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3/이참에 남편 자랑 좀 해보자꾸나~~ㅋㅋ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7건 조회 524회 작성일 23-11-28 21:21

본문

남편이랑 26세에 결혼을 했다.

결혼 하자마자 남편은 나의 머슴으로 살았다.ㅎ


첫 월급부터 내게 모두 줬다.

지천명 지나면서부터는 생활비만 준다.

불만은 없다.

그리고 내가 외박을 하든 여행을 가든 뭔 짓을 하고 다니든간에

전혀 노터치다.

내가 원하는 것을 사달라고하면 바로 ㅇㅋ했다.


자신의 옷도 스스로 세탁 해서 입고

식사도 나보다 더 알아서 해결해 먹는다.


내게 원하는 것은 없다.

나도 원하는 바가 없도다.


그러니까

각자 알아서 힐링하며 살고 있으며

서로 불편함이란 1도 없으니

남보드끼 혼자 즐잘 살면 되겠다.

어차피 인생은 홀로 와서 홀로 가는 법


나이 들어서는 고독의 시간을 가지며

철학자처럼 살아가다가 자연으로 돌아가도 나쁘지가 않더란말시...


어쩌다가 한 번 반찬을 해서 주며

어쩌다가 한 번 여행을 가며

어쩌다가 한 번 식사를  한다.


그러니까

외출복 상태로 만나서 데이트 정도하며 살게 된 게 현재시점이닼.

추천3

댓글목록

겨울t포토니즘사랑꾼 작성일

졸혼도 아니고 별거도 아니고 모여
빨리 결혼했네
세상 편햐
부러우이
나도 몇년전부터 생활비 받아 쓰
시상 편햐
오죽하믄 죄다 넘겨줘께
멀통 깨진드아
글다보니 헤프
돈이 솟아나는 줄 아나벼
돈무선줄 모리고
에구구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생활비라야 얼마 안 돼서 평생 가계부 이런 거 안 쓰고 산다.
젊어서부터 욜로욜로 살아서 있음 다 써버리고 충동구매는 일등여.
지름신 오면 무조건 지르고....그러다보니 이제 돈이 없어 못 지르고 겨우 커피만 사먹으면 살아지네. 그래도 살만해.

좋아요 0
야한달 작성일

아  주 아주 이상적이에요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내년에 집에 들어올까봐...그 게 고비네요.ㅎㅎ

좋아요 0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출퇴근 할 거리면 들어오셔야죠 ㅎㅎ

좋아요 0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와 대단하시네요
부럽~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어쩌다보니...ㅎ

좋아요 0
Total 13,663건 59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2793 김산 501 2 12-02
12792
김산님께 댓글9
지혜의향기 501 2 12-17
12791
옛날 사진 댓글7
청심 501 7 02-14
12790 더더로우 501 27 03-05
12789
free man 댓글4
청심 502 7 12-14
12788
. 댓글7
낭만시인 502 5 12-30
12787 야한달 502 12 02-11
12786 보이는사랑 502 10 04-10
12785 보이는사랑 503 3 11-23
12784 김산 503 7 02-18
12783
경리... 댓글8
K1 504 8 02-05
12782 보이는사랑 506 12 12-26
12781 보이는사랑 506 2 12-31
12780
질문. 댓글15
호랑사또 506 8 01-11
12779 호랑사또 507 22 12-25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1261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