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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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읽는 것을 좋아한다.
아마 이런 습은 어릴적에 길들여
졌다고 본다.
초딩 일곱살에 들어가 허약한
내 체력이 친구들과 몸싸움하는
운동에 약해서 학교 도서실에서
책만 읽었다.
지금이야 181이 넘는 훌쩍한 키지만.
그림과 사진 전시회도 가끔 간다.
영화는 광이다. 요즘은 영.
(책은 수천권 소장하고 있다)
쉼터에서 만나고 부산에 계시는
누님이 작년에 밥이나 먹자고
울산에서 약사하시는 갈라파고스
형님을 통해서 연통이 왔다.
코로나라 올해하자고 미루었다.
진장 코로나가 아직까지 기승을 부려서.
그분은 김창열 화백의 물방을 그림을
좋아한다. 난, 이우환을 더 쳐준다.
맥락은 두 화백이 비슷하다.
(그분과 그림에 대하여 대화하며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있다)
ᆢ식어가는 중년의 50대 남자가 할
일은 "탐닉"이다. 시즌마다 나오는
신상 등산복이나 책이나 영화와
신진작가들 전시회나 가고 ᆢ
문화답사나 친구들과 좋은 안주에
술이나 쳐묵한다.
요즘은 주식과 코인에 투자해서
조금 번 돈으로 천체망원경을 사려고
돈을 모으고 있다.
수입 브랜드인데 가격은 대충
5천5백만원 ᆢ물론 이것보다
싼 것도 많다. 돈이 턱없이 부족하다.
(노후자금도 생각해야니까)
어머니가 약간 치매증상이 있고
개인 자산이 있지만 ᆢ생활비
한 달에 2백만원은 보내드리면
빠듯하다(장남인 도리로)
그래도 ᆢ내가 태어난 행성 ᆢ
B612(생떽쥐베리 ㆍ어린왕자)를
관찰하고 싶다는 부푼꿈에 쩐을
챙긴다.
모, 이런 탐닉도 없다면
세상 뭔 재미로 사나.
감퇴된 욕망에.
당신들은 어떤 것에 탐닉해^
댓글목록
글쎄요.... 사람이 역시 젤 흥미 있습니다.
골프도 글코 유투브도 글코 ㅋ
부산에서 함 보입시더ᆢ흥미는 제각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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