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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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이 잘못오면 그 동에가서 경비호출 누르고
내 입주정보 알려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5시4분ㅇ배달완료라는 문자 확인 후
바로 열었더니 없는거야
기사아저씨한티 즈나하니
우리동 배달안한다고 고객센타 즈나하래
아휴 묜 에이알에스 복잡하드만
기계음도 싫고 이젠 상담원 전화 이런거도 읎드만
같은번호 기사님 전번 알려줘 다시 전화하니
숫자비슷한 동으로 자기가 2개 배달했다면서
퉁명스럽드라고
바로 그 동에 갔드만
하나는 들여놨고 내꺼는 덩그러니 밖에 있드라
보낸업체에서 주소를 잘못써서 보낸거야
수거하는 입주민이 보통 전화해서 가져가라 알려주드만
지꺼네만 쏙 들여다놨드라
엘베타는데 초딩여아랑 엄마가 있는데
내가 검은잠바에 마스크 썼는데
애가 우아래로 날 훑어보며
지엄마 츠다봄서 마미 스케리....
이러대 아효
애가 그랬는데 기분이가 언찮구나
아니 동네서도 대충을 못입고 다니냐고
누구보단 훨 났게 하고 나갔는디 ㅋㅋ
댓글목록
나는 우리집에 전 세입자에게 온 택배가 있어서
택배사에 전화걸어서 사정이야기하니 다시 수거해 갔고
한번은 내가 아파트 호수를 잘못적어 남의 집에 배달시켜 찾아왔고
암튼 물건 주문하면 꼭 일이 한 두번씩 생기더라구요
그런데 마미 스케리가 뭔 뜻인가요?
작은 목소리로 스케어드나 스케리로 들였어요
무섭다고 한듯요 ㅎㅎ
전에 이사가서 맞는 첫 추석이었는데
택배도착 문자 왔는데 하루지나 확인했거든요
전에살던 집으로 갔더라구요
마찬가지로 집앞에 놓여있더군요
그 택배도 울애아범 전번있는데
사는 사람들은 택배 잘못와도 저나 안해주네요
육포맛이 달라졌네 맛 읎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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